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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이서아, 협회장배 18세부 단복식 2관왕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9 09:09:00

<div>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06/29/0000009780_001_20240629090908116.jpg" alt="" />18세부 여자단식 우승 이서아(사진/KTA) </div>이서아(춘천SC)가 &lsquo;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여자 18세부 단복식을 휩쓸며 2관왕에 올랐다.&nbsp; 대회 마지막 날인 28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초롱이코트에서 펼쳐진 여자 18세부 단식 결승에서 톱시드 이서아(춘천SC)는 2번시드 최서윤(통진고)을 1시간 33분만에 6-3 6-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nbsp; 첫 세트 최서윤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크 시키며 기분좋은 출발을 한 이서아는 두 번째 자신의 서브게임을 내줬으나 곧바로 다시 두 게임을 가져와 4-2로 앞서기 시작했다.&nbsp;최서윤의 공격도 만만치 않아 게임마다 듀스를 반복하는 접전 끝에 이서아가 1세트를 경기시간 1시간만에 6-3으로 가져왔다. 이후 2세트에서 이서아는 자신의 첫 서브게임을 내주고 0-1에서 시작하였지만 연달아 다섯게임을 가져가 5-1로 만들고 7번째 게임을 러브게임으로 마무리하고 우승을 확정지었다.&nbsp;전날 복식(파트너 엄세빈)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단식까지 석권하며 여자부 최강을 재확인 시켰다. 2008년 12월생(16세)인 이서아는 국내 여자주니어 1위를 지키고 있다.&nbsp; 여자 16세부는 황지원(중앙여중)이 14번시드 이예린(군위중)을 상대로 4-6 6-3 7-5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nbsp;초등 4학년 이후 개인전 우승을 하지 못했던 황지원은 중학교에 올라와 서서히 실력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올해 소년체전 단체전에 참가하면서 기량이 부쩍 늘었다.&nbsp;황지원의 결승 상대인 이예린(군위중) 또한 중학교 1학년이지만 스트로크 대결에서는 결코 밀리지 않으며 수준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nbsp; 여자 14세부는 1번시드 김민채(중앙여중)가 4번시드 최소희(원주여중)에게 6-1 6-0으로 완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nbsp;디펜스가 좋은 김민채는 강하게 공격을 해오는 최소희의 볼을 깊숙이 베이스라인 좌우로 보내며 상대를 지치게 했고 볼이 짧아지면 네트로 다가가 포인트로 따냈다.&nbsp;김민채는 같은 학교 손제이와 짝을 이뤄 복식에서는 준우승을 거뒀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06/29/0000009780_002_20240629090908167.jpg" alt=""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16세부 여자단식 우승 황지원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4/06/29/0000009780_003_20240629090908194.jpg" alt="" />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nbsp; 14세부 여자단식 우승 김민채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