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커뮤-OZcommunity】 보증업체놀이터추천홍보 : 프로그램제작판매제작의뢰 : 스포츠분석 : 무료스포츠중계tv : 섹시bj움짤 : 스포츠뉴스 : 안구정화 놀이터홍보 놀이터후기공유 피해사례공유

로그인

글쓰기

[실시간뉴스]"물막이판? 소용 없어" 창문·하수구로 들이치는데…반지하 대책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22:25: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TnucxYcsT">
          <div class="video_frm" dmcf-pid="0ks9QuEQmG" dmcf-ptype="kakaotv">
           <div class="layer_vod">
            <div class="vod_player">
             <iframe allowfullscreen class="player_iframe" dmcf-mid="FWTQn2CnEX" dmcf-mtype="video/kakaotv/owner" dmcf-poster-mid="KgD4haphmy" frameborder="0" height="370" id="video@FWTQn2CnEX" poster="https://t1.daumcdn.net/news/202406/28/sbsi/20240628203310306fazi.jpg" scrolling="no" src="//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447773399?service=daum_news&amp;m_use_inline=true&amp;ios_allow_inline=true&amp;m_prevent_sdk_use=true&amp;wmode=opaque" width="100%"></iframe>
            </div>
           </div>
          </div>
          <p dmcf-pid="V5c2OLFOmS" dmcf-ptype="general">&lt;앵커&gt;<br><br> 올해도 장마가 시작됐는데, 이 소식이 유독 더 두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반지하 주택 주민들입니다.<br><br> 물에 자주 잠기는 데다 대피도 어려운 반지하, 올해는 피해를 막을만한 대비가 잘 돼 있을지, 신용식 기자가 둘러봤습니다.<br><br> &lt;기자&gt;<br><br> 2년 전, 반지하에 살던 일가족 3명이 폭우로 참사를 당한 뒤부터 이 동네 빌라 밀집 골목에는 물막이판이 하나둘씩 설치됐습니다.<br><br> 창문과 공동현관 앞에서, 빗물이 들어차지 않게 막는 최소한의 피해 예방 장치입니다.<br><br> 하지만, 설치가 안된 집도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br><br> [반지하 거주민 : (침수 피해) 걱정은 되죠. 이사 왔을 때 그때 한번 여쭤봤는데 여기 괜찮다고 그래 가지고. (옆집에는 물막이판이 있는데 여긴 없어서.) 그거는 저도 모르겠습니다.]<br><br> 서울시 조사 결과, 침수 위험이 큰 가구 10곳 중 4곳 꼴로 물막이판 설치가 되지 않았습니다.<br><br> 물막이판 설치에는 집주인 동의가 필요한데, 침수 주택이라는 낙인이 찍힐까 봐, 또 관리 감독의 번거로움 때문에 설치를 거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br><br> 물막이판을 설치해도 걱정이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br><br> 주변을 흐르는 사당천보다 지대가 낮은 이 지역은 비가 많이 오는 날이면, 집 밖에서 들어오는 물보다 집 안에서 역류하는 물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br><br> [장운채/침수 피해 집주인 : 이 하수도에서 역수해 가지고 화장실까지 넘친 일도 있었어. 지하 화장실까지. 여기 우리는 이거 물막이 해봐야 아무 소용도 없어. 헛짓거리야.]<br><br> 물막이판이 만능 대책이 아니라 지형에 따른 맞춤 대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br><br> 서울시가 아예 반지하 주택들을 사들이는 사업은 2년이 지났는데도, 목표치의 10% 정도만 달성했습니다.<br><br> 감정평가 금액이 낮기도 하지만, 반지하 임대 수요가 여전히 높다 보니 선뜻 집 팔겠다, 나서는 집주인들이 드물기 때문입니다.<br><br> [부동산 관계자 : (서울시가 매입을)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은 것 같더라고요. 예산이 있어서. 반지하 수리해서 싹 내놓고 다시 또 (사람들) 들어왔어요.]<br><br> 예고된 위험에도 반지하를 다시 찾는 건 결국, 사회적 약자들입니다.<br><br> [침수 피해 집주인 : (예전) 사람은 이사 가고 또 할머니가 오셨어. 또 더 위험한 사람이. 그래서 내가 비 올 때는 조금 신경이 써지더라고.]<br><br> 우선 빗물받이라도 정비해 놔야 그나마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요구도 많습니다.<br><br> [정도준/재난안전연구원 시설연구관 : 빗물받이가 막히거나 덮개를 덮은 경우는 침수 면적을 3배까지 증가시킵니다. 빗물받이 배수구가 막혀 있지 않은지 미리 살펴보시고.]<br><br> 지반으로 빠르게 빗물을 침투시키는 투수 포장을 늘리는 것도 대책이 될 수 있습니다.<br><br> (영상취재 : 공진구, 영상편집 : 이소영)
           <link href="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702680" rel="canonical"></p>
          <p dmcf-pid="fsQ5n2Cnml" dmcf-ptype="general">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