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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될놈될 아닌 ‘될놈들’…근대5종도 효자종목이 되길 바라는 '맏형' 전웅태 [IS 문경]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17:01:00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6/28/0003360977_001_20240628170109001.jpg" alt="" /> 전웅태 '우아하지만 날카롭게' (문경=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전웅태가 펜싱 훈련을 하고 있다. 2024.6.28 hwayoung7@yna.co.kr/2024-06-28 13:15:18/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ldquo;이번에는 &lsquo;될놈들&rsquo;로 하겠습니다.&rdquo;&nbsp; 근대5종 국가대표 간판이자 맏형 전웅태(29&middot;광주광역시청)가 2024 파리 올림픽 근대5종 국가대표팀의 키워드로 &lsquo;될놈들&rsquo;을 꼽았다. 그동안 될 놈은 된다는 뜻의 이른바 &lsquo;될놈될&rsquo;을 좌우명으로 대회에 임했다면,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는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근대5종 대표 선수들까지 더해 &lsquo;될놈들은 된다&rsquo;는 뜻으로 범위를 넓힌 것이다. 전웅태는 28일 경북 문경의 국군체육부대에서 진행된 대한민국 근대5종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lsquo;될놈될을 이을 새로운 각오&rsquo;를 묻는 질문에 &ldquo;저는 줏대 있는 사람이다. 그걸로 계속 가겠다&rdquo;며 &ldquo;이번에도 역시나 혼자 가는 게 아니라 4명이서 함께 간다. 저희 감독님, 코치님까지 되게 많이 간다. 이제는 &lsquo;될놈들&rsquo;로 하겠다&rdquo;며 웃어 보였다. 전웅태는 그동안 스스로 자신감을 품고, 동시에 자신을 더 채찍질하게 만드는 좌우명인 &lsquo;될놈될&rsquo;을 자주 언급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실제 그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middot;팔렘방(개인전) 아시안게임과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개인전&middot;단체전) 2연패, 그리고 지난 2020년 도쿄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로써 자신의 좌우명을 결과로 이뤄냈다. 도쿄 올림픽 동메달은 한국 근대5종 사상 최초의 역사이기도 했다.&nbsp; 전웅태는 &ldquo;세 번째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도쿄 때보다 얼마나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까 생각해 봤다. 결국은 노력하는 게 가장 답이라고 생각했다&rdquo;며 &ldquo;8월 10일(근대5종 올림픽 결승)까지 40여일 남았다. 금메달을 목표로 노력과 메달이 비례한다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rdquo;고 자신했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6/28/0003360977_002_20240628170109038.jpg" alt="" /> 포부 밝히는 전웅태 (문경=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국가대표 미디어데이에서 전웅태가 포부를 밝히고 있다. 2024.6.28 hwayoung7@yna.co.kr/2024-06-28 14:54:11/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이어 전웅태는 &ldquo;지난 세계선수권대회 선전을 발판으로 파리 올림픽까지 잘 준비할 생각이다. 저희한테는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rdquo;이라며 &ldquo;제가 느꼈을 땐 4명 모두 충분히 메달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경기 첫날 펜싱 종목을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중요하다. 자신감 있게 풀어간다면 메달을 딸 수 있을 것이다. 단점을 보완하기보다 자신감과 패기가 둘러져야 할 시기&rdquo;라고 덧붙였다. 파리 올림픽을 통해 근대5종이 효자종목이 됐으면 하는 바람도 드러냈다. 전웅태는 근대5종을 국내 팬들에게 알린 선수로 꼽히고, 지난 도쿄 올림픽에서는 첫 메달까지 획득하며 근대5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그는 &ldquo;(첫 올림픽 때는) 근대5종이라는 종목을 많이 알려드리고 싶다는 말씀과 함께 근대5종이 효자종목이 됐으면 좋겠다고도 했다. 이제는 원하는 대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rdquo;며 &ldquo;이번 올림픽을 통해 근대5종이 대한민국의 효자종목이자 메달 기대 종목이 됐으면 좋겠다. 그런 기대에 답을 할 수 있는 저희들이 됐으면 좋겠다&rdquo;고 했다. 그러면서 전웅태는 &ldquo;대한민국 국가대표라는 말은,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올림픽이라는 무대에서 제가 제일 잘하는 근대5종을 뽐낼 수 있는 자리라고 생각한다&rdquo;며 &ldquo;대한민국 근대5종, 나아가 대한민국 선수단에 뜻깊은 파리 올림픽이 됐으면 좋겠다. 또 되게 행복한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rdquo;고 덧붙였다. <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06/28/0003360977_003_20240628170109070.jpg" alt="" /> 승마 훈련하는 전웅태 (문경=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8일 경북 문경시 국군체육부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근대5종 미디어데이에서 전웅태가 승마 훈련을 하고 있다. 2024.6.28 hwayoung7@yna.co.kr/2024-06-28 13:07:38/ &lt;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gt; 문경=김명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