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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미래 식품 개발 ‘후끈’…경쟁력 강화하는 식품업계 연구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8 06:12:3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롯데 중앙연구소, ‘식용곤충오일’ 연구 진행<br>hy 연구소, 프로바이오틱스 연구 자문단 출범<br>CJ제일제당 연구소, K-푸드 글로벌 경쟁력 확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NpZsBme0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c7tC9Ii0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롯데중앙연구소에서 식용 유지 연구를 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8/kukinews/20240628060220695jtpe.jpg" data-org-width="680" dmcf-mid="9w3HrzwM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8/kukinews/20240628060220695jtp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롯데중앙연구소에서 식용 유지 연구를 하고 있다. 롯데중앙연구소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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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4Gd6pg0CFS" dmcf-ptype="general">
           <br>국내 식품업계가 미래 먹거리를 겨냥한 제품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식품사들의 연구개발이 ‘K-푸드’의 해외 진출과 미래 신사업 활로 모색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div>
          <p dmcf-pid="8FadbEBW7l" dmcf-ptype="general">2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그룹 종합 식품 연구기관 롯데중앙연구소는 신기술을 활용한 연구를 통해 팜유의 관리 방법과 식용곤충오일의 대체식품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6C4BHMGk3h" dmcf-ptype="general">롯데중앙연구소는 식용 유지의 약 95%를 이루는 ‘트리글리세라이드’ 성분을 분석한 결과 팜유인 ‘팜 올레인’이 오일 형태로 활용할 수 있지만 산화 안정성이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식용 곤충인 갈색거저리 유충오일은 동물성 오일로 분류되는 것과 달리 식물성 오일과 유사한 결합을 보여 미래 대체 유지로서의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전했다.</p>
          <p dmcf-pid="PkzFh2CnuC"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고품질의 유지 개발을 위해서는 트리글리세라이드에 대한 분석이 필수적이지만 그 종류가 수만 개에 이르기 때문에 개별 특성을 면밀히 파악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연구소는 최근 업계 내 불량 식품 진위 판별 등에 주로 활용되는 ‘리피도믹스’ 분석법을 응용해 트리글리세라이드를 분석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QPTOLXnb7I" dmcf-ptype="general">리피도믹스 분석법은 세포 내 지질 성분을 분석하며 성분 간 메커니즘을 연구하는 방식의 분석법이다. 이에 따라 국내 식품 연구 기술이 친환경 대체 오일로 각광받고 있는 식용 곤충 오일의 성분을 분석하는 데 한층 더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가 나온다.</p>
          <p dmcf-pid="xTxVti1m3O" dmcf-ptype="general">국내 유제품 기업 hy도 연구의 폭을 넓히기 위해 외부 자문단을 출범했다.</p>
          <p dmcf-pid="ykzFh2Cnus" dmcf-ptype="general">hy의 핵심 기술을 연구하는 hy중앙연구소는 지난달 외부 연구자문단(FIAC)을 출범했다. 프로바이오틱스의 다각도 분석과 연구성과 점검하기 위해서다. FIAC는 연구 자문과 함께 임상 및 연구방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시 공동 연구도 진행한다는 설명이다.</p>
          <p dmcf-pid="WNzFh2Cn3m" dmcf-ptype="general">자문위원으로는 김연수 전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전 서울대어린이병원장, 허준렬 하버드 의대 면역학 교수, 글로리아 최 MIT 뇌인지과학교수, 임신혁 포항공대 생명과학 교수 등 5명을 위촉했다. 이를 통해 hy중앙연구소는 기능성 소재 연구 비중을 높여 5100여종을 보유한 국내 최대 수준의 ‘균주라이브러리’를 3년 내 2배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p>
          <p dmcf-pid="YoU5Obsd7r" dmcf-ptype="general">hy 관계자는 “‘FIAC’는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 프로바이오틱스 효능검증과 신규 기능성 소재 발굴 등 미래 청사진을 설계하고자 한다”며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프로바이오틱스 기반 연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GCQ21J5r0w" dmcf-ptype="general">앞서 CJ제일제당도 1978년 설립한 식품연구소를 통해 K-푸드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p>
          <p dmcf-pid="HAB0SflozD" dmcf-ptype="general">특히 CJ제일제당 식품연구소는 현재 대중화된 설탕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의 상용화에 성공했다. 알룰로스는 건포도, 무화과, 밀 등 자연계에 미량으로 존재하는 당 성분으로, 1g당 0~0.2칼로리 수준이다. 설탕(1g당 4칼로리)의 5% 이하로 식품에 사용할 경우 칼로리를 낮추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CJ제일제당 알룰로스는 지난 2012년 미 식품의약국(FDA)에 ‘안전한 식품(GRAS)’ 인증을 받기도 했다.</p>
          <p dmcf-pid="XTd6pg0C7E"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국내 식품 기업들은 미래 먹거리부터 콜드체인, 바이오 산업까지 활발하게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K-푸드’의 산업 경쟁력도 이 같으 식품연구개발의 성과와 혁신성에 따라 좌우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p>
          <p dmcf-pid="ZNzFh2Cnpk" dmcf-ptype="general">김건주 기자 gun@kukinews.com</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GLMzA7vu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8/kukinews/20240628060221308etwf.jpg" data-org-width="500" dmcf-mid="2iFGw7DxF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8/kukinews/20240628060221308etw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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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