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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몸값 4조, 4400억 확보"...네이버웹툰, 공모가 21달러 '흥행 예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08:58: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종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iEXsVZq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oQgvczTf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사진=네이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085802438thbx.jpg" data-org-width="680" dmcf-mid="9xu4AxYcV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085802438thb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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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준구 네이버웹툰 대표. /사진=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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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lES7YdzVC" dmcf-ptype="general"><br>미국 나스닥시장에서 IPO(기업공개)에 나선 네이버웹툰의 공모가가 희망가 상단인 21달러(약 2만9000원)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약 4400억원의 실탄을 확보하고, 기업가치는 약 4조원에 이를 전망이다.</p>
          <p dmcf-pid="4DLw5I41qI" dmcf-ptype="general">26일(현지시간)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회사 본사이자 북미 법인인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공모가는 희망 범위인 주당 18∼21달러의 상단인 21달러로 결정됐다. 27일부터 나스닥 글로벌 셀렉트 마켓에서 WTBN 종목코드로 거래된다. 상장 주관사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 에버코어다.</p>
          <p dmcf-pid="87ZzJ9IiVO" dmcf-ptype="general">공모가 상단 가격이 적용되며 웹툰엔터테인먼트의 기업가치는 26억6685만달러(약 3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웹툰엔터테인먼트는 이번 IPO를 통해 보통주 1500만주를 발행, 최대 3억1500만달러(약 4377억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주식 수는 전체 주식(신주 포함) 1억2706만9252주 중 11.8%다.</p>
          <p dmcf-pid="66qPEeXDKs" dmcf-ptype="general">이 경우 김준구 웹툰엔터테인먼트 대표는 500억원에 가까운 수익을 얻는다. 김 대표는 웹툰엔터테인먼트 주식 346만1670주를 11.04달러에 살 수 있는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공모가가 21달러에 확정되면 약 3448만달러(약 479억원)의 이득을 보는 셈이다.</p>
          <p dmcf-pid="Prgmth6Fbm" dmcf-ptype="general">상장 완료 후에도 네이버의 웹툰엔터테인먼트 지분은 63.4%로, 지배주주로서 이사 선임 권한을 보유하게 된다. 또 다른 주주인 라인야후도 지분율 24.7%의 주요 주주로 계속 남는다.</p>
          <p dmcf-pid="Q8z6kRHEbr"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은 현재 150여개국에 진출해 올해 3월 기준 MAU(월간활성이용자수) 1억7000만명을 기록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중 한국은 15%(2470만명)며, 일본이 2110만명으로 12%를 차지했다. 북미를 포함한 그 외 국가는 1억2320만명(73%)이다.</p>
          <p dmcf-pid="xM9RmntsVw" dmcf-ptype="general">네이버웹툰의 지난해 매출은 12억8275만달러(약 1조7843억원)로 보유 콘텐츠 5510만개, 글로벌 크리에이터(창작자)는 2400만명에 달한다. 다만 수익개선은 해결해야 할 숙제다.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억4476만달러(약 2014억원)의 순손실을 냈다. 전년(약 1억3252만달러) 대비 손실 폭이 늘었다. 창립 이래 쭉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p>
          <p dmcf-pid="yPBQDdZw2D" dmcf-ptype="general">김승한 기자 winone@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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