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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118만' 유튜브 채널도 구조조정…최소인력만 남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7 06:18: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수익변동·사업확장 등 경영악화, 희망퇴직 수요조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YhMDdZwq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P9SUyRuf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긱블 로고 /사진=유튜브 '긱블' 채널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061802161fsjd.jpg" data-org-width="557" dmcf-mid="pIhMDdZw9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7/moneytoday/20240627061802161fsj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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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긱블 로고 /사진=유튜브 '긱블' 채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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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B0DHm2XbA" dmcf-ptype="general">118만 구독자를 보유한 과학·공학 대표 유튜브 채널 '긱블(Geekble)'이 최근 경영악화로 구조조정에 착수했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희망 퇴직자 수요 조사에 들어갔다. 경영진 4인 포함 14명 '필수인력'을 제외한 나머지명 직원에 대해선 퇴사 조치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zFGohNUlKj" dmcf-ptype="general">26일 긱블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긱블 경영진은 최근 전 직원 대상의 타운홀 미팅에서 '경영 악화로 인해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 직원 대상의 희망퇴직 수요 조사에 나섰다. 당초 총인원 50명의 70% 이상인 36명이 퇴사를 선택한 것으로 전해졌지만, 긱블은 타운홀 미팅 당시 총 인원이 32명 이하였으며 희망퇴직 인원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q8bh0vxpqN" dmcf-ptype="general">머니투데이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긱블 경영진은 '조직 개편안'을 타운홀미팅에서 전 직원에게 공개했다. 조직개편안은 본부 4명, 미디어 사업부 5명, 에듀 사업부 5명의 필수인력만 남기는 안을 담고 있다. 긱블 관계자는 조직 개편에 따른 희망퇴직 기간 내 퇴사 여부를 결정하지 않으면 위로금 등을 지급할 수 없다'는 취지로 빠른 퇴사 결정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Bji0PuEQ9a" dmcf-ptype="general">퇴사 통보 시점이 너무 급박했다는 지적에 대해 긱블 측은 "경영난이 심화되며 규모를 줄여야 한다는 압박이 있었지만 시장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직원을 해고하지 않고 버티겠다는 의지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희망퇴직 신청 시기에 따라 위로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계획도 없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bfqIFlP3Bg" dmcf-ptype="general">2016년 12월 설립된 긱블은 동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공학도로 구성된 '메이커'들이 엉뚱한 상상력을 발휘해 각종 실험을 벌이는 영상으로 크게 인기를 얻었다.</p>
          <p dmcf-pid="KR4WqHiBfo" dmcf-ptype="general">최근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로봇팔 만들기 프로그램', '여름·가을 캠프' 등 각종 과학·공학 관련 체험을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 '긱블 에듀'를 론칭하기도 했다. 하지만 영상 시청률에 따라 변동이 큰 유튜브 채널 수익 구조 및 사업 확장으로 인한 지출 증가 등이 원인이 돼 최근 경영 악화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9iQX91g2fL" dmcf-ptype="general">긱블 측은 "유튜브 채널은 지속 운영한다"며 "규모를 줄인만큼 앞으로 긱블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콘텐츠 제작과 공학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p>
          <p dmcf-pid="2Dazebsdbn"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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