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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비디유, '최강 보컬돌'의 탄생 "핸드 마이크 라이브, 누가 들어도 멋있게"[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5: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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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디유. 제공| 오르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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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비디유가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비디유는 26일 오후 서울 신촌 원더로크홀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위시풀’ 쇼케이스에서 “보컬 그룹의 정체성을 보여주겠다”라고 밝혔다. 
 비디유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리더 빛새온은 몬트로 활동 중이며, 승훈은 CIX의 멤버로 활약하고 있다. 제이창은 솔로와 원팩트로 활동했고, 막내 민서가 유일하게 비디유가 첫 데뷔다. 
 원팀 멤버들이 응원을 해주고 있다는 사연도 전했다. 빛새온은 “제가 비디유로 데뷔하게 됐을 때 저보다 더 기뻐해준 게 멤버들이다. 또 하나의 팬들 아닌가”라고 했고, 제이창 역시 “원팩트 멤버들이 좋아해줬다. ‘빌드업’ 가서 이때까지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다 보여주라고 응원해줬고, 우승했을 때에도 우승할 줄 알았다고, 고생했다고 말해줬다”라고 했다. 
 치열한 경쟁을 거친 비디유는 첫 앨범 ‘위시풀’을 통해 ‘최강 보컬돌’의 행보를 시작한다. 빛새온은 “데뷔를 해보지 않은 민서도 있지만 저희 셋은 어떻게 보면 재데뷔를 하는 거다. 이런 기회가 쉽지 않은 기회다. 저는 감사하다고 생각을 했다. 이렇게 또 다시 다른 팀으로, 다른 모습으로 팬분들에게 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멋있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려고 한다”라고 했다. 
 승훈은 “4인조로 저희가 데뷔를 하게 됐는데, 4명이서 하고자 하는 음악의 뜻이 같기 때문에 잘 맞는 것 같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앨범 동안 다양한 무대를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제이창은 “비디유로 데뷔할 수 있어서 좋고, 보컬 실력도 보여드리고 싶다. 이제까지 보여드릴 수 없었던 모습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했고, 민서는 “비디유로 데뷔할 수 있어서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나 소중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고 싶다”라고 했다. 
 데뷔곡 ‘마이 원’은 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피독의 곡이다. 목소리를 들어주는 팬들을 만나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써내려간다는 비디유의 스토리를 청량하면서도 아련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민서는 “떼창 부분을 함께 녹음하는데 형들의 얼굴만 봐도 그냥 웃음이 나더라”고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자랑했다. 승훈은 “회사와 인연이 닿아서 영광스럽게 작업을 하게 됐다. 녹음하면서 디렉도 너무 잘 봐주시고 섬세하게 작업해주셨다. 청량한 곡 스타일에 맞게 발음 등을 자세히 봐주셔서 쉽게 녹음할 수 있었다. 피독 프로듀서님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영광이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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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디유. 제공| 오르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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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디유는 정식 데뷔 전 월드 투어 ‘투어 포 위시풀: 플래시&amp;라이트’ 개최를 확정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첫 월드 투어에 나서는 비디유는 8월 16일 뉴욕 뉴저지를 시작으로 시카고, 애틀랜타, 댈러스, 미니애폴리스, 덴버,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캐나다, 페루, 콜롬비아, 브라질, 칠레, 에콰도르, 멕시코, 독일, 네덜란드, 폴란드, 프랑스,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까지 총 24개 도시를 방문하고, 추후 일본 및 아시아 국가에서도 공연을 진행하며 팬들을 만난다. 
 빛새온은 “데뷔하고 나서 얼마 안 되는 시간을 두고 월드 투어를 가게 된 건데 그런 기회를 하게 된 게 정말 감사한 것 같다. 많은 나라를 가는데 글로벌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영어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월드 투어를 통해 무대의 호흡과 멤버들의 시너지를 다지고 올 수 있다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빛새온은 “저희가 매번 무대를 할 때마다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겠다. 모든 무대를 춤을 추고든 춤을 추지 않고든 라이브를 소화하는 게 저희의 역할이지 않나”라고 했다. 승훈은 “그만큼 열심히 하겠다”라고 했다. 
 이어 빛새온은 “보컬들이 모인 보컬돌이다 보니 꼭 핸드 마이크를 사용하고 싶다는 멤버들의 강한 의지가 있었다. 내일 음악방송도 있고 다양한 무대에서도 핸드 마이크를 꼭 쓰겠다는 결정을 했고, 멤버들과 회사와 논의도 마쳤다. 저희가 보컬 서바이벌을 거쳤고, 각 팀에서도 메인 보컬을 맡았으니까 보컬과 라이브를 잘 들려드리는 게 저희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한다. 그부분에 대해서도 놓치지 않겠다는 게 저희에게 있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원팀과는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게 비디유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승훈은 “원래 팀에서 메인 보컬을 맡고 있었는데 보컬이 강점인 그룹 멤버로 활약하다 보니 다른 포지션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좋다”라고 했고, 제이창은 “멤버들의 보컬 호흡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했다. 
 또한 승훈은 “누가 봐도 들어도 멋있고 좋은 ‘보컬돌’이 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비디유는 이날 오후 6시 ‘위시풀’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마이 원’으로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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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디유. 제공| 오르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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