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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SK하이닉스 임단협 오늘 상견례…노조 "보너스 인당 1.6억원 달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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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jpsHVhLV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SK하이닉스 이천  M16 전경.  /사진=SK하이닉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6/moneytoday/20240626134139511cnaz.jpg" data-org-width="1024" dmcf-mid="6UNKeOf52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6/moneytoday/20240626134139511cna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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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이천 M16 전경. /사진=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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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eGNCUkPBm"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노동조합이 초과이익분배금(PS)을 영업이익의 15%로 높이고, 지급 상한을 폐지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다. SK하이닉스는 HBM(고대역폭메모리) 열풍으로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p>
          <p dmcf-pid="yIVYudZwfr" dmcf-ptype="general">26일 재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기술 전임직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을 위한 요구안을 마련했다. 이날 노조와 사측이 올해 임단협 상견례를 진행한다. </p>
          <p dmcf-pid="WFgBMm2Xqw" dmcf-ptype="general">노조의 주된 요구는 PS 재원 증액과 상한선 폐지다. PS는 매해 1월 말쯤 지난해 성과에 따라 받는 보너스로, 일년에 상·하반기 두 번 받는 PI(생산성 격려금)과 함께 대표적인 성과급이다. 현재 SK하이닉스는 영업이익의 10%를 따로 떼어내 PS 재원으로 사용하고, 지급 상한선을 기본급 1000%(연봉의 50%)로 제한하고 있다. 이를 영업이익 15%로 올리고, 상한선을 아예 폐지해달라는게 노조 요구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21조1601억원으로 전망된다. 노조 요구대로 영업이익 예상치의 15%를 임직원 수인 3만명으로 나눠 단순 계산하면 1인당 약 1억5800만원씩을 PS로 받게 된다. </p>
          <p dmcf-pid="Y5n7PDbYfD" dmcf-ptype="general">아울러 기술전임직 노조는 지난해 연봉 대비 평균 8.11% 인상 요구, 출산 축하금(△첫째 300만원 △둘째 500만원 △셋째 이상 1000만원) 신설, 장기근속에 따른 휴가 연장 등을 요구안으로 마련했다. </p>
          <p dmcf-pid="GucVih6FqE" dmcf-ptype="general">SK하이닉스 노조는 크게 이천 생산직 노조와 청주 생산직 노조, 기술사무직 노조 등 3개로 나뉘는데 이천과 청주 생산직 노조가 전임직 노조라는 이름으로 매년 5~6월 사이 함께 임단협을 진행한다. 통상 전임직 노조가 먼저 사측과 임금 교섭을 해 타결하면 사무직 노조는 거의 비슷하게 협의한다.</p>
          <p dmcf-pid="HQTLmFNfKk" dmcf-ptype="general">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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