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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파리를 장식할 金빛 스매시 韓 배드민턴 대표팀 “역대 최고 성적 기대하시라” 자신감 UP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7
2024-06-26 06:30:00
<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6/26/0001071693_001_20240626063022089.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여자단식)이 25일 오후 충북 진천 대한체육회 진천선수촌 오륜관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 | 진천=연합뉴스</td></tr></table><br>[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누가 금메달을 따도 이상하지 않다.”(김학균 감독)<br><br>“부상으로 시작한 한 해이지만, 파리에서 낭만있게 끝내겠다.”(안세영)<br><br>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이 금빛 스매시를 다짐했다. 배드민턴 대표팀은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파리 올림픽 미디어데이를 개최하고 “역대 최고 성적으로 국민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br><br>배드민턴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균 감독은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이 두 개 이상 나오지 않았다. 올해는 누가 (주인공이) 될지 모르지만, 영광은 우리 선수들이 차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6/26/0001071693_002_20240626063022131.jpg" alt="" /></span></td></tr><tr><td>한국 베드민턴 대표팀 김학균 감독이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 사진 | 진천=연합뉴스</td></tr></table><br>실제로 한국 배드민턴은 올림픽에서 두 개 이상 금메달을 따내지 못했다.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에서는 박주봉-김문수, 황혜영-정소영 듀오가 남·여 복식에서 우승했고, 1996년 애틀랜타 대회에서는 혼합복식 김동문-길영아, 여자단식 방수현이 금빛 스매시를 꽂았다.<br><br>2004 아테네, 2008 베이징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수확했지만, 2012 런던 대회부터 2020 도쿄대회까지 노골드에 머물렀다. 김 감독이 “역사상 최고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자신한 데에는 지난 세 개 대회 부진을 완벽히 씻어내겠다는 의지가 담겼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6/26/0001071693_003_20240626063022170.jpg" alt="" /></span></td></tr><tr><td>한국 베드민턴 대표팀이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선전을 다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진천=연합뉴스</td></tr></table><br>한국은 여자단식 세계랭킹 1위(안세영)를 비롯해 남자복식(서승재-강면혁) 4위, 여자복식(이소희-백하나, 김소영-공희용) 2, 7위, 혼합복식 (서승재 채유정, 김원호-정나은) 3, 8위에 오르는 등 톱10(이상25일 현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당일 컨디션이 매우 중요한 배드민턴 특성상 누가 금메달을 따도 이상하지 않다는 게 대표팀 분위기다.<br><br>최고 기대주는 단연 안세영이다. 지난해 뒤늦게 치른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무릎 부상에도 불구하고 여자단식 금메달을 따낸 그는 “파리 올림픽에 맞춰 몸을 끌어올리고 있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많이 뛰었으므로 이번 올림픽에서는 더 좋은 몸 상태로 뛸 것이라는 믿음과 자신감이 있다”고 밝혔다.<br><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6/26/0001071693_004_20240626063022214.jpg" alt="" /></span></td></tr><tr><td>안세영이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미디어데이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 | 진천=연합뉴스</td></tr></table><br>세계 최정상급 선수라는 수식어가 부담일 수도 있지만 안세영은 “올림픽 금메달은 그랜드 슬램의 마지막 퍼즐이다. 완벽히 끼울 수 있도록, 이번 올림픽에서 모든 걸 다 바치겠다”고 다짐했다.<br><br>최대 라이벌인 천위페이(중국)를 꺾어야 이룰 수 있는 목표. 그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오픈에서는 패했지만, 두 대회에서 천위페이와 붙어 너무 좋았다. 부상 이후 자신감도 떨어져서 ‘어떻게 하면 (천위페이를) 이길 수 있을지 많이 생각했다”며 “두 차례 맞대결에서 보완할 부분이 명확해졌다. 두 번 다 패했지만, 많은 걸 얻은 기회였다”는 말로 자신감을 대신했다. zzang@sportsseoul.com<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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