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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올림픽 D-31, 종목별 강원출신·소속 국가대표 릴레이 인터뷰](1)수영 “준비한 모든 것 다 보여드리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6 00:03:00

강원특별자치도청 황선우·김우민·양재훈·최동열 출전 대표팀 수영 첫 경기에는 김우민 자유형 400m전세계인의 축제 2024 파리올림픽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강원일보는 개막전까지 수영과 사격 펜싱 양궁 레슬링 등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명예를 높일 도 출신 또는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의 각오를 직접 들어 소개한다. <div><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87/2024/06/26/0001052537_001_20240626000335681.png" alt="" />◇왼쪽부터 이호준, 양재훈, 김우민, 황선우. 사진=연합뉴스.</div> (1)수영 이번 올림픽에 출전하는 강원 수영 전사들은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 최동열(이상 강원특별자치도청) 등 총 4명이다. 먼저 ‘한국 수영의 간판’ 황선우는 “이제는 정말 부상하나만 조심하면 될 것 같다”며 “지금까지 잘해왔으니 몸조심이 가장 우선”이라고 ‘몸 관리’를 강조했다. 또 “지금은 모든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대회를 준비하는 중이고 올림픽에서도 상대 선수와 선의의 레이스를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마레 노스트럼 대회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당시 몸 상태를 70％만 만들고 나간 경기였기 때문에 기록은 최상이 아니었지만 금, 은메달을 얻어 자심감이 더 붙었다”고 말해 올림픽 성적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 200m와 계영800m, 혼계영400m에 출전한다. ‘아시아 중장거리 최강자’ 김우민은 “상대보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걱정되는 경쟁자는 없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또 황선우와 마찬가지로 지난 마레 노스트럼 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김우민은 “올림픽 전 좋은 기록을 얻어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며 “열심히 훈련한 만큼 최대한 다 보여드리고 오겠다”고 했다. 김우민은 자유형 200, 400, 800m와 계영800m에 출전하며 1,500m는 출전 고려중이다. 김민우는 7월 27일 오후 남자 자유형 400m 종목에서 우리 대표팀의 이번 올림픽 수영 첫 경기에 나선다. 지난 17일 극적으로 올림픽 계영 800m 대표팀에 합류하게 된 양재훈은 대표팀 합류 당시 심정에 대해 “정말 기분이 좋았으며 더 열심히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밝혔다. 또 “우리 대표팀은 팀워크가 워낙 좋기 때문에 다 같이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연습하고 있어 올림픽에서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평영 100m와 혼계영 및 혼성 혼계영 400m에 출전하는 최동열은 “마지막 15m 구간에서 뒤처지는 단점이 있지만 전반 속도는 빠르기 때문에 강점을 살리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분석했다. 이어 “목표는 메달”이라며 “4년동안 꾸준히 준비했기 때문에 시합 당일 어떠한 컨디션이더라도 자신감을 가지고 후회 없는 레이스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