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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남친에 3천만 원 이상 선물…父와 인연 끊어" 고민 사연…서장훈 '분노' (물어보살)[전일야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5 07: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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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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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xq3iLFO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072004413nqui.jpg" data-org-width="1033" dmcf-mid="qpK2Dr9Hu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072004413nqu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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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MB0no3Iz0"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남자친구에게 삼천만원 이상의 돈을 쓰고 아버지와 손절한 딸 사연이 공개됐다.</p>
          <p dmcf-pid="23vszBmeF3"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딸과 인연을 끊고 싶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p>
          <p dmcf-pid="V0TOqbsd3F" dmcf-ptype="general">이날 사연자는 "28살 딸이랑 인연을 끊었는데 제가 이 사실을 받아들여야 할지 고민 중이다"라며 사연을 털어놓기 시작했다.</p>
          <p dmcf-pid="fpyIBKOJzt" dmcf-ptype="general">보드게임 동아리에서 남자 한 명을 만난 딸이 이틀째 되던 날 금반지를 끼고, 그 다음날은 명품 반지를 끼고 있었다고. 사연자는 "뭐냐고 물었지만 그 친구가 사줬다고 하더라. 의심스러웠지만 일단 넘어갔다"며 말을 이어갔다.</p>
          <p dmcf-pid="4o8bcEBWz1" dmcf-ptype="general">이어 "의심스러워서 남자친구 SNS를 찾아보니까 여자친구가 차 사는데 천만원을 보태줬느니 금반지를 사줬느니 그런 말들이 적혀있더라. 알고보니 딸이 남자친구한테 돈을 쓴거였다. 그 남자한테 쓴 돈만 3천만 원이 넘을 거다"라며 황당한 이야기를 전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g6KkDbY0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072005778atqe.jpg" data-org-width="550" dmcf-mid="BEnxhSQ0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5/xportsnews/20240625072005778atqe.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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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aP9EwKG7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그 남자애 직장을 알아내서 전화하니까 일을 하고 있긴 하더라. 근데 그 사실을 안 딸이 '아빠 이제 우리 인연 끊자'고 하고 연락 끊겼다. 내가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라고 말했다.</p>
          <p dmcf-pid="PMB0no3I3X"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딸이 금전적으로 어려웠을 때 물심양면으로 도울 수 있는 것을 전부 도왔다고 말했다.</p>
          <p dmcf-pid="QRbpLg0CuH" dmcf-ptype="general">사연자는 "딸에게 가게 빚이 많으니 '월세 주지 말고 할머니와 지내'하고 가게 차려주고 출퇴근도 시켜줬다. 그렇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 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더라. 버릇없이 행동하고 욕도 하길래 마음 같아서는 한 대 때리고 싶었다. 다 도와줬는데 남자한테 돈을 쓰는게 어이가 없다"며 울분을 토했다.</p>
          <p dmcf-pid="xeKUoaph3G"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힘들 땐 아빠 찾고 괜찮아지니까 아빠가 필요 없다는 건데 문제는 못 말린다. 해결책은 남자친구한테 당해봐야 한다"고 말했고 이수근은 "사연자 입장에서만 들으니까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다. 어떤 아빠가 딸이 남자한테 돈 다 퍼주고 있는데 가만히 있냐. 그건 아빠가 아니다"라며 함께 분노했다.  </p>
          <p dmcf-pid="yYrj1FNfUY" dmcf-ptype="general">사진 = KBS JOY</p>
          <p dmcf-pid="WGmAt3j4uW" dmcf-ptype="general">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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