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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국제민간항공기구, 北 GPS 신호교란 행위에 "심각한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6:31:2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ICAO 이사회에서 결정 채택<br>재발 방지 촉구 및 北에 통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phCceXDl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UlhkdZw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으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실시한 지난달 30일 한 시민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여객기 출발 안내 전광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eouleconomy/20240624163130712hvyo.jpg" data-org-width="640" dmcf-mid="3yP6qZLKT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seouleconomy/20240624163130712hvy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에서 남쪽으로 GPS 전파 교란 공격을 실시한 지난달 30일 한 시민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여객기 출발 안내 전광판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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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g290yRuyV"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북한의 위성항법장치(GPS) 신호교란 행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결정을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p>
          </div>
          <p dmcf-pid="uaV2pWe7v2"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에 따르면 ICAO는 지난 10~21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232차 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이 같이 결정했다. 이와 함께 ICAO는 이사회 의장 명의의 서한을 통해 북한에 이번 결정을 통보하기로 했다.</p>
          <p dmcf-pid="7NfVUYdzl9" dmcf-ptype="general">국제 민간항공의 안전·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국제연합(UN) 전문기구인 ICAO가 GPS 신호교란 행위의 주체로 북한을 명시적으로 지목한 것은 처음이다. 정부는 “GPS 신호교란이 자신과 무관한 듯 행동해 온 북한에 대한 엄중한 경고로 볼 수 있다”고 해석했다.</p>
          <p dmcf-pid="zc68zXnbTK" dmcf-ptype="general">이번 결정에는 △북한에서 발원한 GPS 신호교란 행위에 대한 심각한 우려 표명 △북한의 기존 이사회 결정 및 시카고 협약 등에 대한 엄격한 준수 강력 촉구 △재발 방지 보장 요구 등이 포함됐다.</p>
          <p dmcf-pid="qkP6qZLKCb" dmcf-ptype="general">이번 결정문은 ICAO의 6개 공식 언어로 번역돼 대외에 공개될 예정이다.</p>
          <p dmcf-pid="BEQPB5o9lB" dmcf-ptype="general">앞서 우리 정부는 지난달 29일~이달 2일 간 북한의 GSP 신호교란으로 20개 국가△지역의 500대 민간항공기가 영향을 받자 이를 ICAO에 정식 제기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이 같은 행위가 2012년, 2016년의 이사회 결정에도 불구하고 반복적으로 국제 민항안전을 위협한 것이라는 점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고 ICAO 차원의 조치를 촉구했다.</p>
          <p dmcf-pid="bYcAd2CnTq" dmcf-ptype="general">정부는 주ICAO 대표부를 통해 다수 이사국을 상대로 우리 입장을 적극 전달하고 이와 별도로 이사회에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전문가를 직접 파견해 우리 측 조사 결과의 객관성 및 과학성을 설명했다.</p>
          <div dmcf-pid="KGkcJVhLvz" dmcf-ptype="general">
           <p>정부는 “앞으로도 북한의 행동을 예의주시하면서 GPS 신호교란 행위와 같은 도발에 대해서는 국제사회와의 협력 하에 엄중하고 단합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p>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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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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