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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혁신형 제약기업 제외' CG인바이츠… 실적 악화에 재무 여건 우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14:22:3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실익 없다는 판단에 재인증 미신청 <br>매년 적자 확대… 영업활동 현금 유출도 늘어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xYOKxYcB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PymBPyjq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혁신형 제약기업 명단에서 제외된 CG인바이츠(옛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향후 재무 여건이 주목된다. /사진=CG인바이츠 홈페이지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oneyweek/20240624134127862mnti.jpg" data-org-width="680" dmcf-mid="tLIA09Iif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oneyweek/20240624134127862mnt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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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형 제약기업 명단에서 제외된 CG인바이츠(옛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향후 재무 여건이 주목된다. /사진=CG인바이츠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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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0apGMaphbu" dmcf-ptype="general">
           CG인바이츠(옛 크리스탈지노믹스)가 혁신형 제약기업 명단에서 제외됐다. 실익이 없다는 판단 아래 재인증 신청을 하지 않은 영향이다. 현재 사업에 문제가 없다는 게 CG인바이츠 설명이지만 실적 감소 등으로 인한 재무 여건 악화 가능성은 여전하다.
          </div>
          <p dmcf-pid="pr2pam2XKU" dmcf-ptype="general">24일 업계에 따르면 CG인바이츠는 올해 보건복지부의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을 받지 못했다. 2012년 혁신형 제약기업에 처음으로 선정된 지 12년 만이다. 혁신형 제약기업은 최초 선정 후 3년에 한 번씩 재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p>
          <p dmcf-pid="U1aMTtaVKp" dmcf-ptype="general">CG인바이츠는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 신청을 하지 않았다. 기존 케미컬 위주 개발에서 디지털·유전체 기반 신약개발로 사업 계획을 수정하면서 혁신형 제약기업 재인증을 통한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다.</p>
          <p dmcf-pid="u3AdY0A8q0" dmcf-ptype="general">신경성 통증 치료제인 아셀렉스의 경우 약가우대 혜택을 이미 받았다. 해당 혜택은 혁신형 제약기업 명단에서 제외돼도 사라지지 않는다. PD-1 항체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은 국내 생산이라는 요건을 충족할 수 없어 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수혜가 없다. 캄렐리주맙은 중국 항서제약이 생산권을 갖고 있다.</p>
          <p dmcf-pid="7ZoQS5o993" dmcf-ptype="general">혁신형 제약기업 관련 보건복지부 심사기준에 못 미치거나 인증 취소 사유가 되는 요소는 없었으나 적자와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우려 사항이다.</p>
          <p dmcf-pid="zHn6hXnb9F" dmcf-ptype="general">CG인바이츠는 올 1분기 매출 7억원, 영업손실 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1.1% 줄고 영업손실은 29.8% 늘었다. CG인바이츠의 2023년 1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18억원, 47억원이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은 같은 기간 57.5%(40억원→ 63억원) 확대됐다. 영업을 펼쳤으나 회사에 현금이 유입되지 않고 되레 빠져나갔단 의미다.</p>
          <p dmcf-pid="qeZlfdZwBt" dmcf-ptype="general">최근 3년 동안의 연간 실적을 살펴봐도 상황은 비슷하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CG인바이츠의 영업손실 규모는 각각 ▲51억원 ▲230억원 ▲309억원 등으로 증가했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유출은 동 기간 ▲115억원 ▲244억원 ▲324억원 등으로 커졌다.</p>
          <p dmcf-pid="BsfujOf5q1" dmcf-ptype="general">CG인바이츠 관계자는 "재인증 신청 과정이 예전보다 어려워진 상황에서 향후 3년 동안은 혁신형 제약기업에서 제외돼도 잃을 게 없다고 판단해 재인증 신청을 하지 않았다"며 "새로운 후보물질 도출 등으로 인한 수혜 필요성이 생겼을 때 혁신형 제약기업 심사를 신청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사 정책이나 방향이 바뀔 경우에도 혁신형 제약기업 심사 신청을 넣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VlEufloB5" dmcf-ptype="general">김동욱 기자 ase846@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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