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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일본 여행비 또 늘겠네…숙박세 도입 지자체 30곳 넘었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4 07: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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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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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3OL0Xi1m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7월 일본 도쿄의 유명 관광명소인 센소지 사원이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교도통신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unhwa/20240624061810181eetv.jpg" data-org-width="540" dmcf-mid="tVO8bm2Xl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4/munhwa/20240624061810181eet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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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일본 도쿄의 유명 관광명소인 센소지 사원이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다. 교도통신연합뉴스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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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IopZntslC" dmcf-ptype="general">일본에서 숙박세를 도입하려는 지방자치단체가 30여 곳에 달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런 정책은 일본의 주요 관광명소 입장료를 외국인에게 더 많이 받는 이중가격제와 맞물리면서 여행비용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p>
          <p dmcf-pid="pCgU5LFOSI" dmcf-ptype="general">후지가와구치코마치 당국은 오는 2026년 숙박세 도입을 검토 중이다. 이 지역에는 ‘후지산 인증사진 성지’로 이름난 혼슈 중부 야마나시현 편의점 등이 있다. 대만 TSMC 반도체 공장이 들어서 방문객이 늘어난 구마모토현 구마모토시도 2026년 숙박세 도입을 논의하고 있다. </p>
          <p dmcf-pid="UykbpA7vSO" dmcf-ptype="general">한국인도 많이 찾는 삿포로나 오키나와현 주변 지자체도 같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p>
          <p dmcf-pid="uWEKUczTCs" dmcf-ptype="general">도쿄도와 오사카부, 교토시, 가나자와시, 후쿠오카시, 나가사키시 등 12곳은 이미 숙박세를 도입했거나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자체별로 다르지만 대체로 1인당 숙박료의 1~3%를 숙박세로 물린다. </p>
          <p dmcf-pid="7dbIEqrRym" dmcf-ptype="general">숙박세를 이미 도입하고 있는 지자체에서는 징수액을 올리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p>
          <p dmcf-pid="zJKCDBmeyr" dmcf-ptype="general">숙박세 도입 확산하는 것은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나며 오버 투어리즘(관광공해) 문제가 심각해진 탓이다. 관광안내소나 화장실 설치 등 수용 시설 정비를 비롯한 재원 수요가 늘었지만 중앙 정부 교부금으로는 역부족인데 따른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다.</p>
          <p dmcf-pid="qi9hwbsdCw" dmcf-ptype="general">일본 기업경영자 단체인 경제동우회는 숙박요금의 3%를 부과하는 숙박세를 2026년까지 전국에 도입하는 법률을 마련, 관광 진흥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으로 숙박세를 활용하자고 지난 3월 제안하기도 했다.</p>
          <p dmcf-pid="Bofvs2CnSD" dmcf-ptype="general">김유진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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