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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반바지 입고 출근 가능?” 너무 더운데…눈치 보는 사람 이렇게 많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3 13: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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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ANhtsVZp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cjlFOf5F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직장인. [123rf]"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34123817oclj.jpg" data-org-width="1280" dmcf-mid="BmTDWA7v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34123817ocl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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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직장인. [123r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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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9beEQWAzi"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 최근 판교의 한 IT기업 임원은 매일 입고 출근하던 정장을 과감히 벗어던졌다. 해당 기업은 최근 반바지 착용 정책 시행했는데, 아무도 입지 않아 먼저 나섰다는 것이다. 해당 임원은 “정책 시행 이후에도 아무도 안 입고 다니길래. 지난 주말에 비즈니스 캐주얼로 사는데 약 60만원 정도를 썼다”며 “입사 수십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p>
          <div dmcf-pid="42KdDxYcuJ" dmcf-ptype="general">
           <p>복장 자율이 일반적인 IT업계에서도 새로 시행한 기업에서는 사례처럼 변화에 부담을 느끼기도 한다. 실제로 국내 기업의 조직 문화를 바꾸고 있다는 Z세대(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마저도 반바지 착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V9JwMGk0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율복장 설문 조사 그래프. [진학사 캐치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34125404yolz.jpg" data-org-width="640" dmcf-mid="bsjlFOf50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34125404yolz.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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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복장 설문 조사 그래프. [진학사 캐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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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4VnmeXD3e" dmcf-ptype="general">21일 진학사의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는 Z세대 1783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자율 복장'의 기준에 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Z세대 대부분이 반바지를 입기 부담스럽다는 반응이다.</p>
          <p dmcf-pid="P8fLsdZw3R" dmcf-ptype="general">응답자 대부분은 자율 복장에 대해 보수적이었다. 자율 복장의 허용 범위에 대해 니트, 청바지 등 스마트 캐주얼과 셔츠 슬랙스 등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가능하다고 응답했다.</p>
          <p dmcf-pid="Q64oOJ5ruM" dmcf-ptype="general">세부적으로는 37%의 응답자가 니트, 청바지 등 스마트 캐주얼까지 가능하다고 응답했고, 31%의 응답자는 보다 격식을 갖춘 셔츠, 슬랙스 등 비즈니스 캐주얼까지 허용된다고 답했다.</p>
          <div dmcf-pid="xMQjlo3IFx" dmcf-ptype="general">
           <p>티셔츠, 반바지 등 캐주얼 복장까지 허용된다고 생각하는 Z세대 응답자는 21%로 조사됐다 5명 중 1명 정도인 셈이다. 한 여름 사무실 내 에너지 효율, 직원 편의 등을 위해서 반바지 착용이 독려되고 있지만, Z세대마저도 여전히 부담을 느낀다는 것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WTp8taV0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성냠시 판교 부근에서 반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녀 화제가 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X(구 트위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34126825lmrp.jpg" data-org-width="1280" dmcf-mid="9LJwYczTp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3/ned/20240623134126825lmr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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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냠시 판교 부근에서 반바지 차림으로 돌아다녀 화제가 된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 [X(구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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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YyU6FNfFP" dmcf-ptype="general">반면 성남시 판교, 분당 등에 위치한 국내 IT기업은 일찌감치 복장 자율 문화가 정책됐다. 위 사례 기업은 오히려 늦었을 정도다.</p>
          <p dmcf-pid="YP8gIi1mF6" dmcf-ptype="general">국내 한 포털 기업의 30대 재직자는 “복장에 큰 제한은 없다. 더워지면 반바지 입는 직원들도 늘어난다”며 “실제로 날이 더워지면 훨씬 편하고, 시원해서 근무하기에도 좋다. 복장이 업무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p>
          <p dmcf-pid="GQ6aCntsU8" dmcf-ptype="general">국내 한 이동통신사의 Z세대 사원도 “더워지면 반바지를 입고 출근하는 동기가 많다"며 "회사 내에서는 반바지 출근이 특별한 케이스도 아니다"고 했다.</p>
          <p dmcf-pid="HxPNhLFOz4" dmcf-ptype="general">한편 캐치의 이번 조사에 따르면 Z세대가 꼽은 사무실 최악의 민폐 복장 1위는 ‘노출이 심한 복장(41%)'이다. 이어 2위로 '불쾌감을 주는 복장(23%)', 3위에는 '헤어롤, 담요 등을 두른 복장(21%)'이 뒤를 이었다.</p>
          <p dmcf-pid="XeMcvaphuf" dmcf-ptype="general">20ki@heraldcorp.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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