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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女 가슴 크면 땀 많이 흘릴까?"...반전 결과보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1 07:22: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가슴 큰 여성, 가슴에 땀샘 밀도 낮아 땀 덜 흘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6HjuDbYB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c9yRXnbK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가슴이 큰 여성은 가슴 부위에 땀을 덜 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가슴 크기가 커지면서 땀샘의 밀도가 감소하는 것이 그 이유인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orMedi/20240621065101300mmsy.jpg" data-org-width="635" dmcf-mid="3i9ntNUlV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1/KorMedi/20240621065101300mms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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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가슴이 큰 여성은 가슴 부위에 땀을 덜 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가슴 크기가 커지면서 땀샘의 밀도가 감소하는 것이 그 이유인 것으로 추측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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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EVYd5o9bx" dmcf-ptype="general">일반적인 생각과 달리 가슴이 큰 여성은 가슴 부위에 땀을 덜 흘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연구진에 따르면, 가슴 크기가 커지면서 땀샘의 밀도가 감소하는 것이 그 이유인 것으로 추측된다. </p>
          <p dmcf-pid="unUOfSQ0BQ" dmcf-ptype="general">영국 사우샘프턴대 연구진은 스포츠 브라가 다양한 가슴 크기를 가진 여성들에게 어떻게 지지력과 편안함을 제공하고, 특히 쓸림이나 브라 안에 땀이 많이 차는 등의 문제를 고려해야 하는 더운 날씨에 스포츠 브라가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밝혔다. </p>
          <p dmcf-pid="7blJ5g0CbP"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가슴 크기가 다양한 18~55세 건강한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32°C로 맞춰진 실험실에서 45분 동안 조깅하도록 하고, 유두 위와 아래 두 곳에서 생성되는 땀을 모니터링 해 가슴에서 분비되는 땀의 양을 체크했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로 운동 중 몸에서 얼마나 많은 열이 발생하는지 확인하고, 팔 아래에서 분비되는 땀의 양도 모니터링 했다. </p>
          <p dmcf-pid="zZj9I8vaK6"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가슴이 큰 여성들은 작은 여성들에 비해 가슴 부위에서 땀을 덜 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팔 아래에서 생성되는 땀의 양이나 가슴 및 신체 온도에는 뚜렷한 차이가 없었다. </p>
          <p dmcf-pid="qfWg0czTB8"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3D 스캐닝을 이용해 유방의 표면적을 계산하고 피부에 닿으면 땀 속 화학물질과 반응하는 요오드 테스트 종이를 사용해 땀샘 밀도를 측정했다. 가슴 크기가 가장 작은 여성은 1제곱 센티미터 당 최대 71개의 땀샘이 있는 반면, 가장 큰 여성의 경우 동일 면적에 땀샘이 10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p>
          <p dmcf-pid="BBhdZo3IV4"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가장 흥미로운 결과는 가슴 크기가 큰 여성일수록 땀샘 수가 적었으며, 때문에 가슴 전체에 땀을 덜 흘리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이 기본적인 지식을 가지고 다양한 가슴 크기를 가진 여성의 요구를 고려한 스포츠웨어 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p>
          <p dmcf-pid="bx5kqm2XBf" dmcf-ptype="general">연구진에 따르면, 사람의 신체는 약 2세가 되면 새로운 땀샘 발달을 멈춘다. 이후 사춘기를 지나는 동안 여아의 가슴이 발달하면서 피부 표면에 걸쳐 땀샘 밀도가 낮아진다는 설명이다. </p>
          <p dmcf-pid="KNBSQYdzKV" dmcf-ptype="general">온열 생리학 전문가인 다비드 필링게리 박사는 "여성은 일생 동안 독특한 해부학적, 생리적, 호르몬적 변화를 겪는다"며 "생리주기, 임신, 폐경의 영향을 고려할 때 이 모든 것이 여성이 열에 견디는 능력과 민감성, 편안함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는 개인 중심의 스포츠웨어 혁신에 기여할 가능성이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온난화되는 기후에서 여성의 생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9BhdZo3IB2"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실험 생리학(Experimental Physiology)》 'The effect of female breast surface area on heat-activated sweat gland density and output'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p>
          <p dmcf-pid="2KSi1aphB9" dmcf-ptype="general">지해미 기자 (pcraemi@kormedi.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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