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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스타링크 위성이 오존층 파괴한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20 11:21: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위성, 대기권 충돌 시 산화알루미늄 방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f2jJvxp75">
          <p dmcf-pid="fOm3G8vaUZ"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탐사기업 ‘스페이스X’의 통신 위성 ‘스타링크’가 수명을 다해 대기권으로 떨어질 때 지구의 보호막인 오존층이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dmcf-pid="41Z8BNUl0X" dmcf-ptype="general">쿼츠, BGR 등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진이 스페이스X가 발사한 약 6천 개 이상의 스타링크 위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도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지난 주 지구물리학연구학회지에 소개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BznQOf5z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군집 위성이 지구 오존층을 파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스페이스X)"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ZDNetKorea/20240620112144637jxaq.jpg" data-org-width="640" dmcf-mid="9nPwaHiB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ZDNetKorea/20240620112144637jx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 군집 위성이 지구 오존층을 파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사진=스페이스X)
           </figcaption>
          </figure>
          <p dmcf-pid="6Sh71MGkzG" dmcf-ptype="general">연구진들은 스타링크 위성이 수명을 다할 경우, 대기권과 충돌해 단순히 불타버리는 것 이상의 악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이 위성들이 지구 오존층을 손상시키는 원인 중 가장 큰 이유는 스타링크 위성이 연소될 때 생기는 작은 산화알루미늄 입자 때문이다. </p>
          <p dmcf-pid="PYyKpi1mFY" dmcf-ptype="general">연구진들은 이 위성들이 대기에서 연소돼 산화알루미늄을 방출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추정했다. 군집 위성 수가 증가하면서 스페이스X는 매년 1천 톤 이상의 산화알루미늄을 배출할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인 수준에 비해 646% 증가한 수치라고 연구진은 밝혔다.</p>
          <p dmcf-pid="QyvB3dZw0W" dmcf-ptype="general">연구진에 따르면, 대기 중 산화물의 수는 2016년부터 2022년 사이에 8배 가량 증가했으며, 이는 저궤도 위성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함께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XGV7o3Iu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스타링크 인공위성들이 줄 지어 지구궤도를 도는 모습이 촬영됐다. (사진=유튜브 캡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20/ZDNetKorea/20240620112146036tprk.jpg" data-org-width="640" dmcf-mid="2GyKpi1mU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20/ZDNetKorea/20240620112146036tpr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스타링크 인공위성들이 줄 지어 지구궤도를 도는 모습이 촬영됐다. (사진=유튜브 캡쳐)
           </figcaption>
          </figure>
          <p dmcf-pid="yF1PKA7v0T" dmcf-ptype="general">스타링크는 현재 우주궤도에 3천 개가 넘는 활성 위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일부 위성은 서비스가 종료되면 궤도에서 떨어져 대기권에서 연소된다. 그리고 각각의 위성 재진입은 약간의 오존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p>
          <p dmcf-pid="WrD1yVhLUv" dmcf-ptype="general">가장 무서운 부분은 이 군집위성들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줄 지 모른다는 점이다. 해당 연구에서 “위성의 재진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 제대로 이해되지 않고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스타링크 위성이 앞으로도 계속 수를 늘려간다면, 매년 8천 개 이상의 위성이 대기권에서 연소될 가능성이 있다고 쿼츠는 전했다.</p>
          <p dmcf-pid="Y7Ud8r9H0S" dmcf-ptype="general">물론 우주에 있는 위성 중 스타링크 위성은 일부이긴 하다. 하지만, 오존층 손상은 아주 심각한 문제다. 오존층은 지구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며, 오존층이 약해지면 더 많은 태양 복사열이 대기권을 통과할 수 있다.</p>
          <p dmcf-pid="GZHfzg0C0l" dmcf-ptype="general">스페이스X와 같은 기업들이 오존을 오염시키는 인공위성을 대기권에 계속 쏘아 올린다면 더 많은 피해가 생길 수 있으며, 이미 지구 궤도에 엄청난 양의 우주 쓰레기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인공위성에서 위험한 산화물을 제거하여 오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 위성 발사보다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BGR은 평했다. </p>
          <p dmcf-pid="HZHfzg0Cuh"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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