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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의사 연봉 6억까지 받는다고?” 이렇게나 버는데 파업이라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18: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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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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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oHDx4Sg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대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모습.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ned/20240619185249024neew.jpg" data-org-width="1280" dmcf-mid="2Y4tsEBWU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ned/20240619185249024nee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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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에서 이동하는 의료진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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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6ugVZWe7uq"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 “연봉 6억, 나라면 더 바랄게 없을거 같은데…”</p>
          <p dmcf-pid="P7af5Ydz7z" dmcf-ptype="general">의사들의 평균 연봉이 3~4억원대로 일반 의료계 종사자보다 5~7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 6억원까지 버는 의사도 있었다.</p>
          <p dmcf-pid="QzN41GJq07" dmcf-ptype="general">특히 지방병원과 중소병원은 구인난에 수도권의 대형병원보다 높은 연봉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만큼 지방이나 중소병원에서 의사 인력이 부족하단 의미다. 현재 의사들은 의대 증원 반대를 요구하며 파업에 나서고 있다.</p>
          <p dmcf-pid="xIBYcg0Czu" dmcf-ptype="general">보건의료노조(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는 지난 4~5월 총 113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현장 실태를 조사했다. 대상기관으로는 보건의료노조가 있는 국립대병원 10곳, 사립대병원 37곳, 지방의료원 26곳, 민간중소병원 14곳, 적십자병원 4곳, 근로복지공단병원 6곳, 특수목적 공공의료기관 11곳, 재활의료기관 5곳 등이다.</p>
          <div dmcf-pid="yVwRuFNf3U" dmcf-ptype="general">
           <p>조사 결과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영남의 한 특수목적공공병원으로 의사 1인당 평균 연봉은 4억원이었다. 이어 경기도의 A의료원과 호남의 B재활병원이 3억9000만원으로 많았다, 다음으로는 호남의 한 의료원과 영남의 특수목적공공병원, 민간중소병원의 의사 연봉이 각각 3억8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다른 병원들의 의사 평균 연봉 대부분도 3억원을 넘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fre73j43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보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ned/20240619185250659gwxa.jpg" data-org-width="1280" dmcf-mid="VKho9zwMp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ned/20240619185250659gwxa.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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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 동구 전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보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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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4mdz0A870" dmcf-ptype="general">이런 평균 연봉은 다른 의료 종사자(간호사, 조무사, 의료기사 등)에 비해 5~7배 높은 수준이다.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2023년도 보건의료산업 노동자의 임금은 평균 5231만원이었다.</p>
          <p dmcf-pid="GbcP3ZLKu3" dmcf-ptype="general">의사 최고 연봉은 영남의 한 특수목적공공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로 6억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충청 한 지방의료원 의사가 5억9000만원을 받았다. 이 밖에 다른 의사들 연봉도 4~5억원대로 조사됐다.</p>
          <p dmcf-pid="HKkQ05o93F" dmcf-ptype="general">특히 연봉으로만 놓고 봤을 때 지방병원이나 중소병원 의사 임금이 서울 및 수도권의 대형병원보다 높게 나타났다. 오히려 지방병원의 연봉이 높은 건 그만큼 지방이나 중소병원에서 의사 인력을 구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 지원자가 부족한 탓에 고임금으로 의사 인력을 확보하는 중이다.</p>
          <p dmcf-pid="X9Exp1g2Ft" dmcf-ptype="general">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이는 그만큼 지방병원과 중소병원에서 의사를 구하기가 어렵다는 현실을 반영하고 있다”며 “천정부지로 치솟는 의사의 적정임금 수준 확립과 안정적인 의사인력 확보 방안을 마련하지 않고서는 안정적인 병원 운영이 어렵다”고 말했다.</p>
          <div dmcf-pid="Z9Exp1g2u1" dmcf-ptype="general">
           <p>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전공의를 제외한 2022년 우리나라 의사 평균 연봉은 3억100만원이었다. 이 중 의원급 의사 연봉은 3억4500만원, 병원급 의사 연봉은 3억9400만원, 중증·응급의료를 담당하는 상급종합병원 의사 연봉은 2억100만원이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2DMUtaV3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한의사협회 주도로 18일 전국의 병원과 의원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며 휴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병원을 찾은 모자가 휴진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임세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ned/20240619185250958mwcf.jpg" data-org-width="1280" dmcf-mid="fW7TNntsp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ned/20240619185250958mwc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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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 주도로 18일 전국의 병원과 의원이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며 휴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서울 시내의 한 병원을 찾은 모자가 휴진 안내문을 살펴보고 있다. 임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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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VwRuFNf7Z" dmcf-ptype="general">한편 서울대병원이 지난 1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나선 가운데 다른 빅5병원들도 휴진에 가세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의사협회는 18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통해 의대 증원이 백지화되지 않는다면 오는 27일부터 집단 휴진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p>
          <p dmcf-pid="tDplodZw7X" dmcf-ptype="general">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의사 구인난과 의사 고임금으로 지역의료·공공의료가 붕괴하고 있는 현실 앞에서 의대 증원을 백지화하라는 의사들의 주장은 더 이상 명분이 없다”고 말했다.</p>
          <p dmcf-pid="FwUSgJ5rUH" dmcf-ptype="general">ikson@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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