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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이슈콘서트] “TO THE MOON” 오성홍기 꽂은 중국, 우리 전략은?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9 18: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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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달 뒷면 울퉁불퉁한 구덩이가 점점 가까워집니다.
 지난 2일 중국의 무인 달 탐사선 '창어 6호'가 달 표면에 착륙해, 오성홍기를 펼치는 장면입니다.
 한동안 뜸했던 달 탐사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른바 뉴 스페이스 시대 그래서 누구보다 이 분의 어깨가 무거워보입니다.
 지난달 출범한 우주항공청 윤영빈 청장 저희 스튜디오에 나오셨습니다.
 청장님, 학자에서 행정가로 변신한지 한 달 정도 되셨는데 해보시니 어떠신가요?
 [앵커]
 한때 달 탐사 개발사업도 직접 참여하셨잖아요.
 미국 러시아 중국 할 것 없이 달을 둘러싼 주도권 경쟁이 치열합니다.
 달 탐사가 왜 중요합니까?
 루나 마켓, 달 시장, 달 경제란 말도 들립니다.
 잠재적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면 어느 정도 규모입니까?
 [앵커]
 정부에서는 2032년 달 착륙을 우주경제 로드맵으로 제시했습니다.
 8년 뒤 달 착륙국 타이틀 달 수 있을까요?
 이제야 발사체와 엔진 개발에 성과를 내기 시작한 우리 기술력으로 쉽지 않은 과제 아닐까요?
 [앵커]
 달에 착륙하려면 무인이든 유인이든 발사체를 쏘아올려야할텐데, 한국형 발사체 연구 개발에 오랜 기간 몸담아오셨잖습니까.
 현재 우리 발사체 기술 어디까지 와 있는지, 냉정하게 평가해주신다면요?
 [앵커]
 우리 기술로 만든 발사체 누리호로 달에 갈 순 없습니까?
 [앵커]
 우주항공청 영문 이름 카사, 나사와 비슷하고 나사 출신 본부장도 영입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NASA와의 협력도 이뤄질까요?
 이뤄진다면 어느 분야에서?
 [앵커]
 뉴스페이스 시대, 정부 주도의 우주 사업이 민간 주도로 바뀌어가는 흐름입니다.
 발사체 분야가 민간 주도로 발전하기 위한 복안은 갖고 계신지요?
 경제성 확보라면 재사용 기술 확보가 시급할텐데, 미국의 스페이스 엑스, 팔콘9처럼 우리도 발사체 재사용 가능할까요?
 [앵커]
 기업들은 마음껏 발사 시험을 하려고 해도 발사시마다 매번 허가 받아야 하고 규제 때문에 힘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하실 건지요?
 [앵커]
 지난해 기준 우주 분야 투입 예산을 보면 우리나라는 7억23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1조 원에 조금 못 미칩니다.
 미국은 우리 100배, 일본도 6배 수준이라던데, 발사체, 탑재체 개발과 더불어 달 착륙선 개발까지 하기엔 빠듯하지 않을까요?
 우주사업도 쩐의 전쟁인데 기술이 없어서가 아니라 돈이 없어서 우주경쟁에서 뒤쳐지면 안되겠죠.
 청장님이 기재부에 가셔서 돈 더 달라고 하셔야하는거 아니에요?
 [앵커]
 세계적으로 달 탐사 활동이 급증하면서 달 궤도선이나 탐사선 간 사오 충돌 위험은 없을까요?
 스페이스 워, 우주전쟁이 더이상 영화 제목만은 아닐 거 같은데요.
 안전한 달 탐사 임무 수행을 위해 우주항공청은 어떻게 대응하실 계획인가요?
 [앵커]
 우주분야에서는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우리는 어느 나라와 손잡아야 한다고 보세요?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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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5년 화성 착륙 계획까지, 청장님 말씀대로 담대한 여정, 지켜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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