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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성민 "'핸섬가이즈', 100분간 현실 잊는 선물되길" [인터뷰]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0
2024-06-19 16:13: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oSAPyjT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CgvcQWA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티브이데일리 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tvdaily/20240619161346205kknl.jpg" data-org-width="620" dmcf-mid="q4oSAPyjv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tvdaily/20240619161346205kkn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티브이데일리 포토 </figcaption> </figure> <p dmcf-pid="9OLlj6TNhL"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핸섬가이즈'를 시청한 이성민은 고맙다고 말하며 남동협 감독과 찐한 악수를 했단다. 이 일화를 전하는 그의 눈에는 묘한 기대감이 가득 차 있었다. 예상 범위를 벗어나며 큰 웃음을 선사하는 '핸섬가이즈'의 주연 배우 이성민의 이야기다. </p> <p dmcf-pid="2IoSAPyjyn" dmcf-ptype="general">'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는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영화로, 2010년 개봉한 캐나다의 호러 코미디 영화 '터커&데일 VS이블'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이성민은 극 중 상구의 형 재필의 역할을 맡았다.</p> <p dmcf-pid="VvAYweXDhi" dmcf-ptype="general">이날 이성민은 "생각보다 재밌게 만들어졌다"라며 코미디적인 부분의 만족도를 언급했다. 그는 "현장에선 CG가 없어서 작품을 보고 만족했다. 선을 넘는 과감한 선택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가서 좋았다. 우연히 일어난듯한 사건들이 다 포석이 있더라"라며 감탄했다. 더불어 "감독은 역시 감독이다. 전체를 관장하는 게 감독의 힘이다. 감독이란 존재는 배우를 뛰어넘는다 생각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p> <p dmcf-pid="fTcGrdZwlJ" dmcf-ptype="general">그는 '핸섬가이즈'라는 작품명에 맞게 외형에 많은 신경을 썼단다. 극 중 재필의 직업은 목수다. 목수를 연기하기 위해 반팔아래는 살을 태운 것처럼, 햇볕이 닿지 않는 배 부위는 하얗게 연출된 줄로 알았다. 그러나 이성민은 "그거 분장 아니다. 저 속이 하얗다. 외모가 워낙 거칠게 표현되다 보니까 과감하게 하얀 속살로 대비를 보여주게끔 했다"라고 설명했다. </p> <p dmcf-pid="4ykHmJ5rld" dmcf-ptype="general">이에 더해 "재필은 하얀 속살처럼 하얀 속마음을 가졌다. 외모로 선입견을 가지는 것에 대해 스트레스가 많은 인물이며, 거친 언어나 거친 표정과 다르게 속은 하얀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과한 못생김을 연기하는 '핸섬가이즈' 속 어려움은 없었냐는 말에 이성민은 "전혀 어렵지 않았다"라고 대답하며 웃었다. 이어 "그런 외모를 하고 그런 옷을 입었을 때 묘한 해방감이 있다. 아무 데나 앉아도 되고 묘한 해방감이 있더라"라고 덧붙였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i9g83j4l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9/tvdaily/20240619161347517vuys.jpg" data-org-width="620" dmcf-mid="BpNyEMGkW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9/tvdaily/20240619161347517vuy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6n2a60A8TR" dmcf-ptype="general">이성민이 코믹 연기를 하며 주안점을 둔 점은 무엇일까. 그는 "관객이 즐거워야 한다. 우리가 즐겁다고 관객이 즐거운 건 아니다"라며 "연기를 하며 가장 고민이 되던 지점이다"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한 대사에 대해서는 "선입견을 유지해 온 걸 틀어버리자는 뉘앙스다. 갑자기 방향을 틀어버리는 것들이 이 영화에 많다. 감독님이 잘하셨다고 생각하는데 예상 범위에서 갑자기 벗어나는 게 우리 영화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p> <p dmcf-pid="PLVNPpc6vM" dmcf-ptype="general">이성민이 코미디 연기를 하니 주변 반응들도 좋았다고. 그는 "주변 동료들이 자기들도 이런 영화를 하고 싶다고 하더라. 외줄 타기를 하는 연기보단 트램펄린 위에서 뛰는 자유로운 연기를 하고 싶은 게 배우들의 감춰진 호기심인 것 같다"라며 "그런 지점이 제겐 크게 다가왔다. 다른 결의 연기를 해보고도 싶어서 도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QqG91Of5hx" dmcf-ptype="general">그는 배우들과의 호흡도 만족감을 표했다. 이성민은 "희준이랑은 호흡을 맞춰와서 어떤 하는지 어떻게 하는지도 알고 있다. 서로 연기하는 것에 대해 선을 넘어가지 않고 각자 포지션을 지키는 게 잘되어있다. 이번에도 호흡이 맞아서 좋은 앙상블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이희준과의 호흡에 대해 말했다. 공승연에 대해선 "어디로 튈지 모르는 두 사람에 승연이는 힘들었을 것이다. 이번 작품에서 처음 만났다. 굉장히 건강하고 발전 가능성이 많으며 새로운 아이디어에 대한 흡수력이 있다. 이 작품을 계기로 좋은 작품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 친화력이 좋은 배우다"라고 평가했다. </p> <p dmcf-pid="xBH2tI41SQ" dmcf-ptype="general">'핸섬가이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성민은 섣부르게 판단하지 않았다. 그는 "관객분들을 만날 때까진 모른다. 좋은 평을 받고 해서 잘되는 경우도 있지만 잘 안 되는 경우도 있다. 아직까진 모르겠다"라며 "영화가 잘 안 되고 관객을 만나면 죽고 싶다. 질문으로 '최악의 영화가 흥행되는 게 좋냐?' , '좋은 영화가 흥행 안 되는 게 좋냐?'를 따지면 좋은 영화가 흥행되는 게 물론 제일 좋지만, 최악의 영화가 흥행 되는 게 좋은 걸 고른다. 관객의 힘이 그만큼 중요하다. 좋은 코미디 영화가 나왔고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일만 남았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관객의 사랑을 받는 게 난관인데, 기사들을 찾아보고 있다"라며 은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p> <p dmcf-pid="yUTqHwKGTP" dmcf-ptype="general">이어 그는 "한국에선 이런 코미디 영화가 잘 없다. 그 지점이 특이했다. 많이 좀 투박하고 거친 코미디 영화라 생각한다. 도전해 볼 만한 가치가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성민은 "시간 순삭은 무조건 한다. 예상할 수 없는 전개는 확실하다. 극장을 나가실 때 짜증 안 내고 유쾌하게 나가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하루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영화가 되길 바란다. 무엇보다 많은 관객이 찾아왔으면 한다"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p> <p dmcf-pid="WuyBXr9HC6" dmcf-ptype="general">'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p> <p dmcf-pid="Y7WbZm2Xv8" dmcf-ptype="general">[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NEW]</p> <p dmcf-pid="GZsFlaphl4" dmcf-ptype="general"><strong> </strong><span>이성민</span> | <span>핸섬 가이즈</span> </p> <p dmcf-pid="H5O3SNUlhf" dmcf-ptype="general"><strong></strong><br><br>[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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