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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전성기 수영대표팀 이끄는 이정훈 총감독 "시상대 위에 여러 선수 오를 것"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27
2024-06-18 15:37: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024 파리 올림픽 앞두고 미디어데이 <br>"수영 종목 향한 많은 기대에 부응" 목표</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06/18/0007608643_001_20240618153813684.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훈 수영대표팀 총감독과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경영 국가대표 선수들이 18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6.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em></span><br><br>(진천=뉴스1) 안영준 기자 = 이정훈 수영대표팀 총감독이 "파리 올림픽에서 여러 선수가 시상대에 오를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수영 국가대표팀은 18일 진천 선수촌 챔피언하우스 대강당에서 미디어데이를 개최, 대회에 임하는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 한국 수영 선수단은 경영, 아티스틱 스위밍, 다이빙을 합쳐 총 22명의 선수가 참석한다.<br><br>한국 수영은 최근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도하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200m에서 황선우(강원도청), 자유형 400m에서 김우민(강원도청)이 금메달을 땄고, 계영 800m 등 단체 종목도 메달권에 근접해 있다. 12년 만에 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아티스틱 스위밍도 최근 꾸준히 톱10에 진입, 새 역사를 쓸 준비를 마쳤다. <br><br>이정훈 한국 수영대표팀 총 감독은 "수영을 향한 관심과 기대가 크다는 것을 나와 선수들 모두 느끼고 있다. 그에 맞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06/18/0007608643_002_20240618153813779.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훈 수영대표팀 총감독이 18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6.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em></span><br><br>큰 대회를 앞둔 만큼, 이 감독은 정확한 목표 기록과 메달 개수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br><br>그는 "(김)우민이와 (황)선우 등이 메달을 바라보는 수준인 것은 맞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면서도 "하지만 올림픽은 기록보다 순위 싸움이다. 여기서는 말슴드릴 수 없는 작전도 필요해서, 목표 기록 등을 말할 수는 없다. 시상대 위에 여러 선수가 올라갈 수 있다는 것만 말씀드리겠다"고 조심스럽게 전했다.<br><br>그럼에도 이 감독은 아쉬움이 컸던 3년 전 도쿄 올림픽보다 큰 도약은 확신했다. 그는 "도쿄 때는 (황)선우를 포함해 모든 선수들이 국제 경험이 없었다. 감독인 나부터도 그랬다"고 돌아본 뒤 "하지만 이번엔 선수단 대부분이 국제 경험도 많이 갖췄고, 레이스 능력도 갖췄다. 훨씬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4/06/18/0007608643_003_20240618153813902.jpg" alt="" /><em class="img_desc">이정훈 수영대표팀 총감독과 다이빙, 아티스틱스위밍 국가대표 선수들이 18일 오후 충북 진천군 진천국가대표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린 2024 파리하계올림픽 수영 국가대표팀 미디어데이에서 경영 대표팀 황선우의 인터뷰 발언에 웃음을 터트리고 있다. 2024.6.18/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em></span><br><br>한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계영 800m 종목에는 총 6명의 선수단이 함께 파리로 간다. 계영 800m는 총 4명의 영자가 200m씩 나눠서 레이스를 맡는 종목인데 한국은 황선우, 김우민, 이호준(제주시청) 외에 마지막 한 명의 자리에 적임자를 찾는 게 큰 고민이었다.<br><br>대표팀은 남은 한 자리를 위해 김영현(안양시청), 양재훈(강원도청), 이유연(고양시청) 등 3명의 선수를 발탁, 6명의 선수가 파리 현지에서도 계속해서 4명의 자리를 놓고 경쟁하기로 했다.<br><br>이 감독은 "연맹, 코치진, 선수 모두가 함께 고민한 결과 4명으로는 더 좋은 성적을 내는 데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그동안 모나코 전지훈련 등을 통해 함께 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모든 선수들이 끈끈하게 단합도 잘 되고 있다. 아직까지 예선과 결선을 누가 뛸지는 정해놓지 않았다. 끝까지 경쟁하면서 각자 자기가 올라갈 수 있는 최고의 기록을 내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한편 경영 대표팀은 7월 16일, 아티스틱 스위밍은 7월 22일, 다이빙은 7월 25일 각각 결전지 파리로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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