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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전현무 이겼다"..조우종, '-4kg 바디프로필'로 2주만에 '선명한 복근' 과시 ('동상이몽')[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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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조우종이 2주만에 4kg를 감량하고 바디프로필을 찍었다. 
 1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국민 남편 올림픽 특집'으로 션과 장항준이 출연했다. 
 조우종은 올림픽 '치어리딩'과 관련이 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2032년 올림픽에 정식 종목 가능성이 있다는 치어리딩, 정다은과 조우종은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조우종은 '치어리더가 된 진짜 이유'에 "제가 이번 올림픽 골프 중계를 맡게 됐다. 8년 만에 올림픽 중계진으로 합류ㅍ 했다.올림픽 기간이 2주 정도 되는데 함께 응원하는마음을 담아서 여러가지를 시도하고 있다"라 밝혔다. 이어 "치어리딩이 로망이었다. 응원 챌린지를 해보고 싶다. 국가대표 치어리딩 감독님도 섭외를 했다. 치어리딩이 근력 운동에 최고다"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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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종은 "치어리딩에 이어 바디프로필을 찍기로 했다"라고 선언했다. 션은 '2주 만에 바디프로필을 찍겠다'는 조우종에 "제가 '맨즈헬즈' 표지를 두 번 했다. 2주 만에 바디프로필은 무리다. 피지컬 전성기에 제가 준비를 들어가도 바짝 2~3주가 걸렸다"라 걱정했다. 이에 조우종은 "저는 평소 운동을 일주일에 2~3번 한다. 운동한지 10년 됐다"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본운동에 들어가기도 전 정다은과 조우종은 잔뜩 지쳤다. 김숙은 태가 나는 정다은에 "왜 이렇게 잘 어울리냐"며 감탄했다. 김구라는 힘들어하는 조우종에 "저기 선수들이랑 지금 20살은 차이날 거다"라며 웃었다. 
 힘든 와중에도 조우종 정다은 부부는 무사히 '파리올림픽 치어리딩 챌린지'를 마쳤고 조우종은 '바프' 준비에 매진했다. 장항준은 "조우종이 그렇게 운동을 열심히 한 줄 몰랐다. 그런데 참 태가 안난다"고 놀렸다. 
 열심히 운동하는 조우종에 아내 정다은은 "내가 눈바디를 해주겠다"며 나섰고 조우종은 '선명한 식스팩'으로 감탄을 안겼다. 션은 "저 상태에서 식단조절만 하면 된다"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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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종은 전현무를 이기기 위해 다시 운동에 집중했다. 김구라는 "조우종이 화제성이 떨어져서 그렇지 괜찮네"라고 농담했다.
 조우종은 "내가 꾸준히 루틴 지키면서 국대 선수들처럼 해온 거에 만족한다"면서도 "나도 '대단하다' '우와'하는 말을 듣고 싶은 욕심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금손 정다은'은 밀페유 나베로 요리솜씨를 뽐냈다. '저염퀸' 정다은의 요리에 조우종은 "잘하는 요리다. 인정이다"라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하지만 곧 바디프로필을 찍기 때문에 천천히 음식맛을 즐겼다.
 자꾸 '러닝메이트'를 자처하는 정다은에 김숙은 "같이 하면 다은씨가 더 주목 받는 거 아니냐"라 놀렸고 조우종은 "아내가 주목받는 거 좋은데 '나도 주목받고 싶다' 하는 게 있다"라며 인정했다. 
 결국 정다은과 바디프로필을 찍으러간 조우종은 '바디 프로필 14일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쳤고 션은 "진짜 열심히 하신 거다"라고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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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우종은 "14일 동안 4.5kg를 감량했다"라 밝혔다. 입구부터 기를 죽이는 '바디프로필' 스튜디오의 사진들. 조우종은 바프 찍기 전 환복을 하러 들어갔다. 부부동반 치어리딩 컨셉부터 시작된 촬영에는 20분 정도의 펌핑타임도 주어졌다. 
 조우종의 확실한 복근에 김구라는 "박재범 느낌이 난다"라며 감탄했다. 등근육도 독이 바짝 올라있는 조우종은 비장한 얼굴로 촬영장에 들어섰다. 하지만 다소 어색한 표정으로 낯설게 포즈를 취했다. 
 "전현무보다 낫다"는 장항준의 칭찬에 조우종은 "전현무보다 몸은 나아야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복근은 명품이다" "조우종 몸 진짜 좋다"는 칭찬이 계속해서 이어졌다. 
 하지만 '바지를 벗어봐라'라는 제안에 당황한 조우종은 깜짝 놀라 허둥댔다. 전현무 역시 바디프로필을 찍으며 속옷이 보일 정도로 살짝 노출이 있었다고. 조우종은 피 땀 눈물로 만든 복근을 과감하게 선보였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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