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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삼식이 삼촌’ 진기주, 시선을 홀리는 #3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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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삼식이 삼촌’ 진기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sportskhan/20240617141103220maqc.png" data-org-width="700" dmcf-mid="KysBKD8tO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sportskhan/20240617141103220maqc.pn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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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식이 삼촌’ 진기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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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진기주가 캐릭터에 완벽 동화된 모습으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다.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서 진기주는 서로 다른 욕망이 맞부딪히는 혼돈의 시대에서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변화하는 주여진 역으로 분해 다양한 인물들의 충돌과 격변하는 상황 속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명품 시대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다채로운 작품에서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진기주는 남다른 캐릭터 표현력과 연기 호연이 빛을 발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명품 시대극 ‘삼식이 삼촌’을 완성한 진기주의 존재감 넘치는 연기 활약 포인트를 짚어봤다. # Point 1. 주체적이고 ‘강인한’ 여주 캐릭터 진기주가 연기한 주여진 캐릭터는 누구보다 굳건한 심지를 지닌 객관적이고 주체적인 인물이다. 아버지 주인태(오광록 분) 의원을 죽게 하고 명예까지 더럽힌 배후를 파헤치기 위해 기자가 되는가 하면, 변해버린 전 연인 김산(변요한 분)과 당당히 맞서며 대립도 서슴지 않는 강인한 면모를 보인다. 굳은 신념과 흔들리지 않는 강인함을 지닌 여주 캐릭터는 휘몰아치는 전개 속 작품의 중심을 잡으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했다. 진기주는 주여진 캐릭터가 지닌 특징을 온전히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살려내 작품에 더욱 몰입하게 하는 여주인공 캐릭터를 완벽히 완성했다. # Point 2. 숨결까지 살아있는 ‘디테일한’ 감정 연기 진기주가 표현한 주여진의 모습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 중 하나는 내면의 감정을 눌러 담은 디테일한 연기력을 빼놓을 수 없다. 진기주는 꿈이라는 명목하에 자신을 떠나는 연인 김산에게 느낄 주여진의 복합적인 감정을 임팩트 있는 대사와 이에 걸맞은 눈빛, 표정으로 묘사하며 두 인물 간의 아슬아슬한 감정선을 능숙하게 그려냈다. 또한 우연히 삼식이 삼촌(송강호 분)과 마주한 긴박한 상황에서는 대사 하나 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표정 하나만으로 숨이 멎을 듯 극적인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 과정에서 진기주는 화면 속 인물의 숨결과 긴장감이 전해지는 듯한 섬세한 연기를 펼쳐내며 시너지를 발휘해 시청자를 집중하게 만들었다. # Point 3. 찰떡 싱크로율 자랑한 ‘단아한’ 비주얼 자신이 맡은 캐릭터마다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주목받은 진기주는 ‘삼식이 삼촌’에서도 비주얼부터 스타일링까지 주여진 그 자체로 표현하며 작품의 몰입도를 높였다. 칼 같이 떨어지는 단정한 헤어 스타일과 진기주의 단아한 비주얼이 어우러진 모습은 주여진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극 중 인물의 감정에 더욱 이입하게 만들었다. 극 중 주여진은 주로 브라운 계열 혹은 모노톤의 의상을 입은 채 등장한다. 진기주는 화려하지 않은 단정한 스타일링을 통해 주관이 뚜렷하며 단호한 성격을 지닌 주여진의 모습을 보다 잘 엿보이게 해 싱크로율을 배가시켰다. 이처럼 진기주는 주여진이란 인물을 연기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며 시청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작품이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는 가운데 또 한 번 인생캐를 만난 진기주가 마지막까지 선보일 활약에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진기주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삼식이 삼촌’은 오는 19일 수요일 오후 4시 마지막 3개의 에피소드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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