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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시민 생명·안전이 최우선"…의사 단체도 집단 휴진에 쓴소리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3:32:1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진료 중단, 벼랑 끝에 놓인 환자의 등 떠미는 행위"<br>"의사 숫자만 늘린다고 필수 의료 공백 해결되진 않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NG7Ze0CU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RIZlVYc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대병원 집단휴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의료진이 길을 지나고 있다. 2024.6.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NEWS1/20240617120455599gcko.jpg" data-org-width="1400" dmcf-mid="1gmGIKTNU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NEWS1/20240617120455599gck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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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병원 집단휴진을 하루 앞둔 16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의료진이 길을 지나고 있다. 2024.6.16/뉴스1 ⓒ News1 김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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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eC5SfGkpR"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의협)는 17일 서울의대 교수들의 집단휴진에 대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가장 먼저"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0dh1v4HE7M" dmcf-ptype="general">인의협은 성명을 통해 "일부 의과대학 교수들이 이 사태에서 정부와 전공의 간 중재자 역할을 포기하고 의사 증원 반대 투쟁에 앞장서는 현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의대 교수들의 진료 중단은 벼랑 끝에 놓인 환자들의 등을 떠미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pzLma1EQ0x" dmcf-ptype="general">이어 "시민들이 의대 교수들에게 바라는 것은 '전공의 지키기'나 진료 중단이 아닌 심각한 의료공백 상황을 정상화하기 위한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UqosNtDxFQ" dmcf-ptype="general">인의협은 "의협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의사 증원은 한 명도 안 된다는 주장만 되풀이하며 현재 상황 해결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했다"며 "대안 없이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및 '원점 재논의'를 다시 요구하며 벌이는 18일 집단 휴진도 현재 상황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한 채 환자들의 불편과 고통만 더 크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p>
          <p dmcf-pid="uBgOjFwM7P" dmcf-ptype="general">다만 인의협은 정부에 대해서도 "우리 사회의 '필수 의료' 공백, 응급실 뺑뺑이, 지역 격차 등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지 못했다"며 "의사 숫자만 늘린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7X8oQlJqz6"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이윤만을 좇는 의료체계가 아니라 국가와 사회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적인 의료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의사들의 공공적인 양성, 지역의사제와 공공의사제의 도입 등 정부의 적극적인 공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p>
          <p dmcf-pid="zZ6gxSiBU8" dmcf-ptype="general">인의협은 "현 '의료개혁특위'는 해체해야 하며 시민사회, 건강보험 가입자들을 대표하는 단위들을 주요한 주체로 포괄하는 논의 기구를 통해 진정한 의료 개혁을 논의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q5PaMvnbz4" dmcf-ptype="general">한편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원에서는 17일부터 필수 부서를 제외한 전체 휴진에 돌입했다.</p>
          <p dmcf-pid="B4ETrzhLUf" dmcf-ptype="general">의협은 18일 집단 휴진에 나서는 한편 오후 2시 여의도에서 총궐기대회를 연다. 집단휴진에는 개원의를 포함해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 전국의과대학교수비상대책위원회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p>
          <p dmcf-pid="b8Dymqlo3V" dmcf-ptype="general">kxmxs4104@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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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