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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낸드 부활에 日 키오시아 '투자 시동'…韓 장비업계 '방긋'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11:03:4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내년부터 욧카이치, 기타카미 팹에 순차 투자 전망</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idTnKTN0o">
          <p dmcf-pid="yEcFDMFO0L"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장경윤 기자)낸드플래시 시장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든 가운데, 일본 주요 제조업체인 키오시아가 내년부터 설비투자를 재개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국내 장비업계와도 설비 도입을 활발히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p>
          <p dmcf-pid="W9bc2Zc6un" dmcf-ptype="general">17일 업계에 따르면 일본 키오시아는 내년 V8, V9 등 선단 낸드로 공정을 전환하기 위한 설비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AtExts0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키오시아 공장 전경 (사진=키오시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ZDNetKorea/20240617110344967ienr.jpg" data-org-width="640" dmcf-mid="QpdTnKTNz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ZDNetKorea/20240617110344967ien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키오시아 공장 전경 (사진=키오시아)
           </figcaption>
          </figure>
          <p dmcf-pid="GKBA9XA8zJ" dmcf-ptype="general">현재 키오시아는 일본 미에현 욧카이치와 이와테현 기타카미 지역에 팹을 운영하고 있다. 두 공장 모두 낸드를 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6세대에 해당하는 112단 낸드 등으로 알려져 있다.</p>
          <p dmcf-pid="HeMldqloFd" dmcf-ptype="general">키오시아의 낸드 팹은 메모리 업황의 회복세에 따라 올해부터 가동률을 본격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두 팹의 가동률은 1분기 기준 70~80%대로 추산됐으나, 현재는 사실상 '풀가동' 수준에 도달했다.</p>
          <p dmcf-pid="XNj1kQ1m3e" dmcf-ptype="general">일본 닛케이아시아는 최근 보도를 통해 "키오시아가 20개월 만에 감산을 종료해 6월 기준으로 주요 공장의 가동률을 100%로 끌어올렸다"며 "올 1분기 103억 엔의 순이익을 기록하면서 6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하기도 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ZkE0re0C3R" dmcf-ptype="general">나아가 키오시아는 V8, V9 등 선단 낸드로의 공정 전환을 위한 투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키오시아는 현재 IPO(기업공개)를 추진 중이며, 신규 설비 투자에 따라 일본 정부로부터 2천400억 엔에 달하는 지원금을 받기로 하는 등 재원을 마련하고 있다.</p>
          <p dmcf-pid="5jAtExtsFM" dmcf-ptype="general">설비투자는 키오시아가 이전부터 추진해 온 프로젝트를 재가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p>
          <p dmcf-pid="1OIBlgBW7x" dmcf-ptype="general">앞서 키오시아는 지난 2022년부터 욧카이치와 기타카미에 신규 팹을 하나씩 착공해 왔다. 생산능력은 각각 월 6만장, 2만5천장 수준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두 팹 모두 낸드 시장의 급격한 부진으로 인해, 투자 일정이 지속 연기된 바 있다.</p>
          <p dmcf-pid="tTy4GE41FQ" dmcf-ptype="general">국내 장비업계와도 투자를 위한 논의를 활발히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내년 상반기에는 욧카이치 신규 팹을 위한 마무리 투자가, 하반기에는 기타카미 신규 팹의 본격적인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p>
          <p dmcf-pid="FSvVWcVZ7P" dmcf-ptype="general">업계 관계자는 "키오시아 주요 임원진이 올 2분기 초에 국내 장비업체에 방문하기도 하는 등 투자 논의가 적극적으로 진행되는 분위기"라며 "내년 낸드 업황이 더 살아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36PIMuIip6" dmcf-ptype="general">장경윤 기자(jkyoon@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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