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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세자가 사라졌다' 유세례 "3년 전 병 완치 후 만난 중전…꼭 기억해주길" [일문일답]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18
2024-06-17 10:27: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Tt08FwMu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Z7BezhL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xportsnews/20240617102728113rhvo.jpg" data-org-width="1200" dmcf-mid="bsErHD8tu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xportsnews/20240617102728113rhvo.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V5zbdqloul" dmcf-ptype="general">(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세자가 사라졌다' 유세례가 종영 소감과 함께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p> <p dmcf-pid="fsWHBYaVFh" dmcf-ptype="general">유세례는 지난 16일 종영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유약하지만 강인한 모성애를 보여준 중전 윤씨 역할을 맡아 맹활약했다.</p> <p dmcf-pid="4OYXbGNf7C" dmcf-ptype="general">극 중 유세례는 유순하고 여린 모습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비장미를 보여준 건 물론, 극에 파란을 몰고 온 극적 행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작품에 보는 맛을 더했다.</p> <p dmcf-pid="8IGZKHj4FI" dmcf-ptype="general">처음엔 대비 민수련(명세빈 분)과 아버지 윤이겸(차광수) 등살에 도통 기를 펴지 못했지만, 자신을 이용해 해종(전진오)을 시해하려 하고 도성대군(김민규)과 세자 이건(수호)을 위기에 빠뜨리자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매회 인상 깊은 활약을 이어갔다.</p> <p dmcf-pid="6cCS0hdz7O" dmcf-ptype="general">복잡하게 흘러가는 궁중 암투 속에서 가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전의 모습은 절절함과 안타까움, 때론 통쾌함을 자극하고 울컥함을 자아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khvplJq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xportsnews/20240617102729566qpyt.jpg" data-org-width="1161" dmcf-mid="KdX12Zc6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xportsnews/20240617102729566qpyt.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QElTUSiBum" dmcf-ptype="general">극과 극 상황에 놓이는 중전을 폭발적인 감정 표현과 통한의 눈물 연기로 섬세하게 구현해 키 플레이어로서 활약한 유세례가 '세자가 사라졌다'와 중전을 떠나보내며 진심을 담은 일문일답을 공개했다.</p> <p dmcf-pid="xQoNlgBW7r" dmcf-ptype="general"><strong>이하 유세례의 일문일답.</strong></p> <p dmcf-pid="yTt08FwMpw" dmcf-ptype="general"><strong>Q. 맹활약을 이어갔던 '세자가 사라졌다'를 성공적으로 마친 종영 소감은?</strong></p> <p dmcf-pid="WyFp63rR7D" dmcf-ptype="general">드라마를 매회 완벽하게 만들어주신 박철, 김지수 작가님과 김진만 감독님, 모든 스태프, 연기자 선후배 분들과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p> <p dmcf-pid="YMaAvNKGuE" dmcf-ptype="general">작품과 중전 역할에 푹 빠져서 그런지 지금도 마음이 이상하다. 정이 잔뜩 들어서 떠나보내기가 정말 아쉽고 함께한 모든 시간이 그립다.</p> <p dmcf-pid="GRNcTj9HFk" dmcf-ptype="general"><strong>Q. 시청률이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리며 많은 인기를 얻은 '세자가 사라졌다'가 어떤 의미로 남을 것 같은지?</strong></p> <p dmcf-pid="HejkyA2X0c" dmcf-ptype="general">제가 벌써 데뷔한 지 18년이나 됐더라. 그런 만큼 많은 작품에 참여했고, 크고 작은 배역들을 만났는데 그 중 중전은 기억에 가장 많이 남을 것 같다.</p> <p dmcf-pid="XmyGqWg23A" dmcf-ptype="general">지금은 다행히 완치됐지만, 사실 3년 전에 크게 아파서 다시는 연기를 못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그 후 이번 작품을 처음 만났다.</p> <p dmcf-pid="ZsWHBYaV7j" dmcf-ptype="general">감사함과 설레는 마음을 안고 임하면서도 잘 해내고 싶은 마음에 밤잠 못 이루며 몸부림치던 날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감사하게도 많은 분께서 응원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 크다.</p> <p dmcf-pid="5OYXbGNf7N" dmcf-ptype="general"><strong>Q. 극 중 중전은 여러 캐릭터와 접점이 많았는데, 배우들과 호흡은 어땠나요?</strong></p> <p dmcf-pid="1wngCLzTUa" dmcf-ptype="general">저희 드라마가 사극인 만큼 지방 촬영 일정이 많았다. 하지만 20회를 촬영하는 내내 작가님들부터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연기자들이 전부 모여서 한 회도 빼놓지 않고 전체 대본 리딩을 했다.</p> <p dmcf-pid="trLahoqypg" dmcf-ptype="general">보통은 작품에서 엮이는 배역이 아니면 종방연 때나 보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는 매번 다 같이 대본을 읽고 서로 연기에 대해 의논하며 고민하다 보니 더욱더 끈끈한 정이 생겼다. 리딩할 때나 촬영 현장에서도 언제나 웃음이 끊이질 않곤 했다.</p> <p dmcf-pid="FmoNlgBW7o" dmcf-ptype="general"><strong>Q. 중전으로서 보여준 다양한 모습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strong></p> <p dmcf-pid="3DioIn7vFL" dmcf-ptype="general">중전이 대비에게 모든 감정을 퍼붓는 7회가 가장 기억에 많이 남는다. 늘 여리고 눈물 많던 중전이 눈빛부터 확 달라져서 악에 받쳐 독기에 가득 찬 감정을 표현해야 했기 때문이다.</p> <p dmcf-pid="0wngCLzT7n" dmcf-ptype="general">이 좋은 대사를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했고, 대본을 늘 품고 다니면서 외우고 되뇌며 괴로울 정도로 연습했다.</p> <p dmcf-pid="prLahoqy0i"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감정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 불안했는데, 감독님께서 이 장면이 담아야 할 느낌과 감정·대사 표현을 세세하게 이야기해주셔서 감사했다.</p> <p dmcf-pid="UXIl3Ce73J" dmcf-ptype="general">촬영을 마친 뒤에도 어떻게 연기했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서 방송분을 볼 때 손에 땀이 날 정도로 떨렸던 기억이 난다. 그런데 그 장면이 끝나자마자 함께 연기했던 명세빈 언니가 '세례야 잘했다'라고 문자를 주셨다. 어찌나 울컥했는지 모른다.</p> <p dmcf-pid="uZCS0hdz3d" dmcf-ptype="general">시청자분들도 그 장면으로 중전을 많이 기억해 주셔서 더 감사하다.</p> <p dmcf-pid="75hvplJq7e" dmcf-ptype="general"><strong>Q. '세자가 사라졌다'를 통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대중에게 어떤 배우로 남고 싶은지?</strong></p> <p dmcf-pid="zlcDYkf5uR" dmcf-ptype="general">믿음직한 배우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 어떤 작품이든 캐릭터로서 연기할 때 믿음이 가고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배우가 되고 싶다.</p> <p dmcf-pid="qSkwGE413M" dmcf-ptype="general"><strong>Q. 앞으로 어떤 작품으로 찾아올 예정인가요?</strong></p> <p dmcf-pid="BvErHD8t3x" dmcf-ptype="general">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배역을 기다리고 있다. 어떤 역할이든 맡겨주시면 잘할 수 있고, 아직도 해보지 못한 캐릭터들이 많다. 지금 저는 완전히 준비돼 있다.(웃음)</p> <p dmcf-pid="bUYXbGNfFQ" dmcf-ptype="general"><strong>Q. '세자가 사라졌다'를 함께한 시청자에게 한 마디 부탁합니다.</strong></p> <p dmcf-pid="KuGZKHj4FP" dmcf-ptype="general">끝까지 재미있게 봐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중전에게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도 꼭 드리고 싶다.</p> <p dmcf-pid="97H59XA8F6" dmcf-ptype="general">중전 유세례에서 다른 캐릭터와 만난 유세례로 곧 찾아 뵐 테니 저를 꼭 기억해 주시고,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저희 드라마의 긴 여정과 함께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p> <p dmcf-pid="2zX12Zc608" dmcf-ptype="general">사진=유세례</p> <p dmcf-pid="VTDmXw6F34" dmcf-ptype="general">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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