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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악뮤 “우리 목소리가 팬들에게 자랑됐으면 좋겠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04:18: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데뷔 10주년 콘서트… 전석 매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0V4HNKGJ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VJn7IRuR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kukminilbo/20240617041809668zhri.jpg" data-org-width="600" dmcf-mid="9aX5kVYcM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kukminilbo/20240617041809668zhri.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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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JEw6XA8MZ" dmcf-ptype="general"><br>“공연에 우리의 기쁨, 슬픔, 감동을 다 담으려고 노력했다. 노래만 듣는 게 아니라 마음속에 사랑을 채워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 우리의 목소리가 팬들에게 오랫동안 자랑이 됐으면 좋겠다.”</p>
          <p dmcf-pid="42diuOMUJX" dmcf-ptype="general">악뮤는 1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에서 열린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에서 이런 소회를 밝혔다. 이찬혁과 이수현 두 멤버로 구성된 남매 듀오 악뮤는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시즌 2’에서 우승한 뒤 2014년 정식 데뷔했다.</p>
          <p dmcf-pid="8fiLzCe7eH" dmcf-ptype="general">재치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사랑받아 온 악뮤는 10주년 기념 공연에서 그간의 음악 세계를 총망라했다. 어린이 합창단의 목소리로 시작한 ‘오랜 날 오랜 밤’에 이어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로 ‘사소한 것들’을 선보였다. ‘리바이’ ‘낙하’ ‘라면인건가’ ‘후라이의 꿈’ ‘200%’ 등 히트곡과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 앨범 ‘러브 에피소드’의 수록곡 ‘히어로’ 등을 팬들과 함께 열창했다.</p>
          <p dmcf-pid="6PgNKvnbnG" dmcf-ptype="general">‘어떻게 이별까지 사랑하겠어’ ‘시간과 낙엽’ 등 발라드곡을 부를 땐 수현이 피아노를, 찬혁이 기타를 연주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이날 공연에서 미발매곡 ‘리멤버’를 처음 공개하기도 했다.</p>
          <p dmcf-pid="Pl1Fw8XDRY" dmcf-ptype="general">공연 후반부엔 ‘초특급 게스트’ 아이유가 깜짝 등장해 ‘너의 의미’ ‘블루밍’ 등의 무대를 펼치며 열기를 보탰다. 전날엔 가수 이효리가 게스트로 참석했다.</p>
          <p dmcf-pid="Q0V4HNKGeW" dmcf-ptype="general">아이유는 “악뮤의 첫 공연에 게스트로 갔는데 시간이 이렇게 많이 흘러 10주년이 됐다. 이 자리에서 잠깐이나마 인사드릴 수 있어 영광”이라며 “10대 때 처음 만난 악뮤가 대한민국 대표 뮤지션이 돼서 우리 식구가 잘된 것처럼 먹먹한 기분이다. 정말 축하한다”고 전했다.</p>
          <p dmcf-pid="x2diuOMUny" dmcf-ptype="general">악뮤는 10주년과 사랑(love)이란 단어를 조합해 이번 공연 제목을 ‘10VE’로 짓고 세트리스트 선정부터 편곡, 연출, 무대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공연은 양일 전석 매진됐다. 이틀간 2만1000여명의 팬들이 공연장을 찾았다.</p>
          <p dmcf-pid="ydkD8Hj4nT" dmcf-ptype="general">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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