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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세자’ 홍예지 “롤모델은 이보영…연기하고 싶단 생각 들게 해” [인터뷰③]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7 00: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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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홍예지.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lgansports/20240617000343349jgzd.jpg" data-org-width="800" dmcf-mid="KVo6AHj4g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7/ilgansports/20240617000343349jgz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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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홍예지.사진=빅웨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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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홍예지가 롤모델로 배우 이보영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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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난 13일 서울 중구 일간스포츠 사옥에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배우 홍예지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왕세자가 세자빈이 될 여인에게 보쌈당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사극 로맨틱 코미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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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홍예지는 극 중 세자빈으로 내정된 어의 최상록(김주헌)의 딸 최명윤을 연기했다. 최명윤은 세자빈으로 내정됐지만 결혼하면 남편을 죽게 만드는 과숙살을 타고난 인물로, 세자 이건(수호)과 어긋난 운명 속에서 애틋한 로맨스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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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이날 홍예지는 배우로서의 롤모델로 선배 연기자 이보영을 꼽았다. 홍예지는 “이보영 선배님의 ‘신의 선물-14일’을 너무 좋아한다. 실제보다 더 실제같이 연기를 하신다”며 “‘나 연기자 하고 싶다’라는 마음을 굳게 만들어 준 작품”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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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그는 이어 “저도 깊은 감정을 연기하고 생각해 보는 걸 좋아한다. ‘신의 선물-14일’이 유괴된 딸을 찾으러 다니는 이야기인데 이보영 선배님이 처음에는 납치범에게 ‘정말 우리 아이만 돌려달라’고 하다가 반응이 없으니까 막 소리를 지르는 장면이 있다. 털끝 하나라도 건드리면 정말 가만 안 둔다는 눈빛으로 금방 바뀌는 걸 보고서 정말 나도 이런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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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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