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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뇌졸중 전문교수 "중증·응급진료현장 곧 붕괴…근본 대책 필요"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22:02: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남은 의료진에 과도한 업무…물리적 임계점 다가오고 있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O2djWg2u1">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AU4dOMUu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나정호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  [인하대병원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yonhap/20240616215310448tzwr.jpg" data-org-width="499" dmcf-mid="fjJEhUOJ0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yonhap/20240616215310448tzw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나정호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 [인하대병원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6cu8JIRu3Z"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4개월간 이어진 의정갈등 속에서도 의료현장을 지킨 중증·응급진료과 교수가 의료현장 붕괴가 임박했다고 경고했다.</p>
          <p dmcf-pid="P6StqiuSUX" dmcf-ptype="general">대한뇌졸중학회 뇌졸중 인증의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나정호 인하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1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응급진료 현장 붕괴가 임박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QPvFBn7v0H" dmcf-ptype="general">뇌졸중 인증의 제도는 급성기 뇌졸중 진료에 전문적인 자격과 능력을 갖춘 의사라는 것을 인증하는 제도로, 올해 하반기 시행 예정이다.</p>
          <p dmcf-pid="xQT3bLzTpG" dmcf-ptype="general">뇌졸중은 골든타임 내 적절한 치료를 하면 사망을 예방할 수 있지만, 환자를 이송할 병원을 신속하게 결정하지 못하면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는 중증·응급질환이다. </p>
          <p dmcf-pid="yQT3bLzTzY" dmcf-ptype="general">이에 나 교수와 같은 신경과 교수들은 지난 2월부터 의정 갈등으로 촉발된 의료공백 상황에서도 묵묵히 환자 곁을 지켜왔고,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다.</p>
          <p dmcf-pid="Wxy0Koqy0W" dmcf-ptype="general">나 교수는 "뇌졸중은 중증 응급질환이라 휴진 대상은 아니다"며 "다만 현재 전공의가 없어서 남은 의료진들에게 과중한 업무가 돌아가고 있어 물리적 임계점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YMWp9gBWFy" dmcf-ptype="general">그는 "이런 상황이라면 전공의에 이어 의료인력 이탈이 빨라질 수 있고, 뇌졸중을 포함한 중증·응급의료 현장이 붕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p>
          <p dmcf-pid="GwBxoSiBFT" dmcf-ptype="general">나 교수는 의대 증원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중증·응급진료에 대한 보상 강화 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p>
          <p dmcf-pid="HrbMgvnbUv" dmcf-ptype="general">그는 "현 의료사태가 해결돼야 하지만, 중증·응급진료 질환에 대한 수가 문제와 시도 때도 없이 일을 해야 하는 중증·응급의사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휴식과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한 악순환에 빠질 수밖에 없다"며 "근본적 대책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p>
          <p dmcf-pid="XmKRaTLK0S" dmcf-ptype="general">dindong@yna.co.kr</p>
          <p dmcf-pid="5D9eNyo9zh"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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