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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악뮤 수현의 남다른 음악 사랑…"어떻게 태어났어도 가수가 됐을 것"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6 18:5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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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Ze3PuIiuJ"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이민경 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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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6/10asia/20240616185107194ccrp.jpg" data-org-width="1200" dmcf-mid="b5c2g8XDU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6/10asia/20240616185107194ccrp.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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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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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BkVa6Zwze" dmcf-ptype="general"><br><br>듀오 악뮤(AKMU) 수현이 남다른 음악 사랑을 드러냈다.<br><br>악뮤는 16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4 AKMU 10th ANNIVERSARY CONCERT '10VE''(2024 악뮤 10주년 콘서트 '10VE') 2회차를 개최했다.<br><br>이날 공연 도중 VCR을 통해 수현은 "10년 동안 악뮤가 아니라, 10년 동안의 이수현은 어땠나"라며 "한순간 한순간이 너무 예쁘고 소중했다. 칠흑같이 어둡다고 생각했던 순간들도 돌아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고 너무 반짝이고 있었다. 그 당시에 왜 내가 그걸 알지 못했을까"라고 털어놨다.<br><br>수현은 "어떤 가수에 피처링해도 어울릴 만한 가수가 되고 싶다. 저는 어떻게 태어났어도 가수가 됐을 것 같다. 제 꿈은 제가 사랑하는 가족들과 사람들과 팬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고 저라는 존재가, 제 목소리가 오랫동안 자랑이 됐으면 좋겠다"며 꿈을 밝혔다.<br><br>곧 흰 드레스로 갈아입은 수현은 과거의 수현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담긴 미 발매 곡 'Remember'(리멤버)를 불렀다. 이 곡에 대해 수현은 "오빠가 군 제대를 하고 이수현의 디즈니 월드를 만들겠다고 하면서 열심히 만들었던 앨범 중 수록돼있었던 곡이었다. 어린 시절 제게 보내는 메시지였는데, 10주년이 되어 옛날의 제게 노래를 불러줄 수 있어 너무 기쁘다. 어쨌든 지금은 행복한 수현이가 됐다"고 설명했다.<br><br>악뮤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3개월에 걸쳐 전국 투어 'AKMUTOPIA'(악뮤토피아)를 개최해 마무리 지었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악뮤는 지난 3일 'Hero'(히어로)를 타이틀곡으로 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LOVE EPISODE'(러브 에피소드)를 발매했다.<br><br>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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