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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눈엣가시이던 중도파 '한국 사위' 래리 호건 지지 표명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5 00: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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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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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rZZdj9H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bsi/20240614235102765bysl.jpg" data-org-width="699" dmcf-mid="K0JJG0mes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bsi/20240614235102765bys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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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an><strong>▲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strong></sp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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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공화당 내 대표적인 반(反)트럼프 인사인 래리 호건 전 메릴랜드 주지사의 상원의원 선거 출마에 지지를 표했다고 13일(현지시간) FOX뉴스가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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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Nvv8JUlI2" dmcf-ptype="general">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DC의 연방의회 의사당에서 공화당 소속 하원의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FOX뉴스 기자로부터 상원의원 선거에서 호건 전 주지사의 승리를 지지하느냐는 질문에 "그가 이기는 것을 보고 싶다"고 답했습니다.</p>
          <p dmcf-pid="4faatqloO9" dmcf-ptype="general">한국계인 유미 호건 여사와 결혼해 '한국 사위'로 일컬어지는 호건 전 주지사는 공화당 내 중도파의 대표 주자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래 반목해왔습니다.</p>
          <p dmcf-pid="84NNFBSgwK" dmcf-ptype="general">호건 전 주지사는 지난 3월 트럼프 전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로 확정된 뒤에 한 인터뷰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68jj3bvawb" dmcf-ptype="general">미국 인터넷매체 악시오스는 라라 트럼프 RNC 공동의장과 라시비타 고문의 앞선 반응을 고려할 때 호건 전 주지사에 대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 표명이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이는 상원 의석 확보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p>
          <p dmcf-pid="PSUUNmQ0sB" dmcf-ptype="general">악시오스는 "트럼프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후보들에게 호의를 보이는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호건은 메릴랜드주의 상원 의석을 되찾아 공화당이 상원을 다시 장악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예외로 둔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p>
          <p dmcf-pid="QvuujsxpDq" dmcf-ptype="general">호건 전 주지사는 오는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연방의원 선거에서 메릴랜드주의 상원의원 공화당 후보로 출마합니다.</p>
          <p dmcf-pid="xT77AOMUOz" dmcf-ptype="general">메릴랜드주는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이른바 '블루 스테이트'입니다.</p>
          <p dmcf-pid="ykYYxoqyw7" dmcf-ptype="general">공화당은 이곳에서 1980년대 이후 한 번도 상원의원을 배출하지 못했습니다.</p>
          <p dmcf-pid="WEGGMgBWru" dmcf-ptype="general">하지만 호건은 메릴랜드주에서 2015∼2023년 주지사를 지냈고 퇴임 시 지지율이 77%에 이르는 등 인기가 높아 이번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에 귀중한 한 석을 추가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됩니다.</p>
          <p dmcf-pid="YDHHRabYrU" dmcf-ptype="general">(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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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ATT6iuSwp" dmcf-ptype="general">원종진 기자 bell@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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