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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북한, 휴전선 따라 장벽 구축 중…남북관계 단절에 '주력'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22:05:01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軍 "북한 움직임 예의주시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rGhadphz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Zb0SmQ00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북한의 오물풍선에 대응한 대북전단 살포,와 확성기 가동 등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12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에서 주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6.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NEWS1/20240614215228944pqoe.jpg" data-org-width="1400" dmcf-mid="QINdbpsdp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NEWS1/20240614215228944pqo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북한의 오물풍선에 대응한 대북전단 살포,와 확성기 가동 등으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12일 오후 인천 강화군 강화 평화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 마을에서 주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6.12/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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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5Kpvsxp3K"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북한이 휴전선을 따라 장벽을 건설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통일'과 '동족' 개념을 지우고 남북관계 단절에 주력하기 위한 움직임이란 평가도 나온다. </p>
          <p dmcf-pid="Y19UTOMU3b" dmcf-ptype="general">14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이 휴전선 동쪽과 서쪽, 중간 등 여러 지점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장벽으로 보이는 시설물을 짓고 있는 정황이 우리 감시자산에 포착됐다. </p>
          <p dmcf-pid="G3fzYhdzUB" dmcf-ptype="general">북한은 장벽과 북한 내부를 잇는 자체 전술도로도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p>
          <p dmcf-pid="H04qGlJq7q"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북한군의 활동을 면밀하게 추적·감시하고 있으며, 확고한 군사 대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유엔군사령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며 "북한군 활동에 대해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p>
          <p dmcf-pid="Xp8BHSiB0z" dmcf-ptype="general">이번에 포착된 북한의 움직임은 최근 북한군 수십 명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가 우리 군의 경고 사격에 물러났던 일과도 연계됐을 가능성이 있다.</p>
          <p dmcf-pid="ZDWIoR3IU7" dmcf-ptype="general">합동참모본부는 북한군이 지난 9일 길을 잘못 들어 군사분계선을 넘어왔다고 밝혔지만, 당시 북한군 병사들은 곡괭이와 삽 등의 장비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p>
          <p dmcf-pid="5wYCge0C0u" dmcf-ptype="general">북한은 지난 1월 경의선과 동해선 도로에 지뢰를 매설한 데 이어 4월부턴 군사분계선 북측에서 지뢰 매설 작업을 시작했다. </p>
          <p dmcf-pid="1C1ykoqy0U" dmcf-ptype="general">북한은 최근 최전방 부대 감시초소(GP)에 무기를 추가 투입하는 정황이 포착되는 등 경계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thtWEgBWUp" dmcf-ptype="general">김정은 노동당 총비서는 지난해 말 열린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전원회의에서 남북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관계"라 선언했고, 이에 따라 북한은 통일과 민족 개념을 지우는 한편 대남기구를 정리하고 있다.</p>
          <p dmcf-pid="FlFYDabYF0" dmcf-ptype="general">hgo@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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