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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부족한 잠, 나중에 더 자면 보충될까?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7:15: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해마에서 발생하는 신경파동(SWRs) 교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z8pqbvazs">
          <p dmcf-pid="33K50UOJpm" dmcf-ptype="general">한 번 충격을 받은 뇌의 신호 체계는 이후 잠을 푹 자고 나서도 회복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구팀은 잠을 못 자면 단기 기억을 장기 기억으로 만들어주는 해마의 활동에 이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기억력이 떨어진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p>
          <p dmcf-pid="02RBV4HE3r" dmcf-ptype="general">조선일보는 14일 해당 연구가 과학 저널 ‘네이처’에 지난 12일(현지시간) 실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미시건대 캄란 디바 교수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잠과 기억력 간의 연관성을 연구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FbZ3psd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akn/20240614164001848sjoi.jpg" data-org-width="745" dmcf-mid="tkK50UOJF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akn/20240614164001848sjo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해당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출처=픽사베이]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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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091puIipD"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신경세포의 활동 패턴이 기억을 형성하는 뇌의 핵심 부위인 해마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뇌파 패턴은 뇌의 피질을 자극해 장기적으로 기억을 저장하는 활동을 촉진한다고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쥐 7마리에게 미로를 탐험하게 하면서 몇 주에 걸쳐 해마의 활동을 기록했다. 그러면서 일부 쥐들의 수면을 방해했다.</p>
          <p dmcf-pid="u740zBSg3E"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수면에 방해받은 쥐들은 정상적인 수면을 취한 쥐와 큰 신경세포 그룹의 활동 패턴은 동일하게 나타났다. 하지만 작은 신경세포 그룹의 활동 패턴은 현저히 감소했다. 쥐에게 충분한 수면을 취하게 한 뒤 다시 측정했을 때도 이러한 활동 패턴의 감소는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다. 일부 신경 패턴이 회복됐지만 정상적으로 수면을 취한 쥐들만큼 회복되지는 못했다.</p>
          <p dmcf-pid="7NsLjcVZ0k"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는 수면 부족이 기억에 해로운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뇌 신호와 기억력의 관계가 규명된 만큼 향후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표적 치료법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p>
          <p dmcf-pid="zcCakD8tFc" dmcf-ptype="general">한편 과일 및 채소 섭취가 수면 시간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첨단 영양학회지(Frontiers in Nutrition)’ 일일 과일 및 채소 섭취가 적은 사람들은 수면 시간이 짧거나 길다는 연구 결과가 실렸다.</p>
          <p dmcf-pid="qyFlWGNfuA" dmcf-ptype="general">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18~60세 성인의 경우 하루 최소 7시간의 수면을 취할 것을 권장하지만, 약 30%의 성인은 이보다 적게 자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B3K50UOJpj" dmcf-ptype="general">김현정 기자 kimhj2023@asiae.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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