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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BTS 진에 '기습 뽀뽀'한 팬들, 결국 고발 당했다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7: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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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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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M3hNA2Xs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poChosun/20240614170853464ylwb.jpg" data-org-width="647" dmcf-mid="FYILf8XD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poChosun/20240614170853464ylw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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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R0ljcVZwe"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이 팬을 안아주는 '허그회'에서 성추행을 당해 논란인 가운데, 볼뽀뽀를 시도한 팬들이 다른 팬들로부터 고발 당했다.</p>
          <p dmcf-pid="uepSAkf5sR" dmcf-ptype="general">14일 방탄소년단 팬이라고 밝힌 고발인 A씨는 온라인 팬 커뮤니티를 통해 "최근 기습 뽀뽀로 성추행 논란을 일으킨 팬들을 서울 송파경찰서에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7i7yEw6FOM" dmcf-ptype="general">A씨는 "진이 전역 기념으로 오프라인 팬미팅을 열어 1,000명의 팬과 포옹한 가운데, 몇몇 팬들이 성추행을 시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는 기사가 보도됐다. 평소 BTS 음악을 즐겨 듣는 팬으로서 분노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고발 이유를 밝혔다.</p>
          <p dmcf-pid="znzWDrP3mx" dmcf-ptype="general">이어 "지난 2013년 이후 성범죄에 대한 친고죄 및 반 의사 불벌 죄가 전면 폐지되면서 강간과 강제추행 등 형법상 모든 성범죄뿐만 아니라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 추행, 인터넷 등 통신 매체를 이용한 음란행위 죄 등 특별법상 모든 성범죄에 대해 제3자의 고발이 가능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qLqYwmQ0wQ"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진에게 성추행한 팬들을 성폭력처벌법 제11조 '공중 밀집 장소에서의 추행'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면서 "특히 돈벌이에 혈안이 돼 갓 전역한 진에게 이런 수모를 겪게 한 소속사는 반성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BliK5tDxsP" dmcf-ptype="general">앞서 진은 지난 12일 1년 6개월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이후 다음날인 13일 '2024 페스타'(2024 FESTA)에 참석해 '아미'(방탄소년단 팬덤)들을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p>
          <p dmcf-pid="bSn91FwMs6" dmcf-ptype="general">이날 진은 자신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1000명의 팬들을 안아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안아줘요' 패널을 목에 건 채 등장한 진은 먼 길을 와준 아미 한 명 한 명을 진심을 다해 포옹해 줬다. </p>
          <p dmcf-pid="KvL2t3rRm8"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부 팬들이 진의 볼에 기습 뽀뽀를 시도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돼됐다.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된 영상과 사진을 보면 한 여성 팬이 진의 볼에 입을 맞추려 하자 진이 빠르게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다른 여성은 진의 목을 감싸 안고 볼 뽀뽀를 하기도 했다. 이에 진은 다급히 얼굴을 돌리는 등 당황한 모습이었지만, 곧바로 평정심을 갖고 다음 아미들을 차례차례 안아줬다. 다행히 행사는 성황리에 종료 됐지만, 해당 영상을 본 일부 팬들과 네티즌들은 해당 팬들을 두고 '성추행'이라고 지적하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br>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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