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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과기정통부,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본격 추진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4: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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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6x1E2fGk8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etimesi/20240614140245927zyns.jpg" data-org-width="700" dmcf-mid="4Y2Wnoqyx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etimesi/20240614140245927zyns.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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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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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x1E2fGk4g"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본격 추진한다.</p>
          <p dmcf-pid="Q2youzhL4o" dmcf-ptype="general">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보안 기업 간 협력과 통합보안 모델을 앞세운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한 민간주도 혁신 추진체계다. 이달 말까지 참여기관을 모집하는 한편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도 추진한다.</p>
          <p dmcf-pid="xozhMe0CPL" dmcf-ptype="general">최근 정보보호산업계는 단품 위주 보안 솔루션으로 폭증하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글로벌 보안시장은 통합보안·플랫폼화로 급변하고 있다.</p>
          <p dmcf-pid="yfYazBSgQn" dmcf-ptype="general">실제 글로벌 보안 기업은 타사 솔루션과 통합·연계, 기술제휴를 진행하는 한편 막대한 자금력을 동원한 인수·합병(M&amp;A)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내수·공공시장을 두고 단품 위주 보안제품으로 경쟁하는 등 협업 활성화가 어려운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WZA2vyo98i"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협업 저해 요소와 애로사항을 발굴·해소하는 민간 주도 혁신 추진체계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구성해 협업 문화 확산에 나섰다. 나아가 협업 기반 우수 통합보안 모델을 시범 개발해 중동·동남아 등 신흥 보안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p>
          <p dmcf-pid="YUsxZ1EQ6J" dmcf-ptype="general">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는 산업계, 학계, 공공기관·연구계 등 다양한 관계자가 주제에 맞게 자율적으로 참여해 성과를 도출하는 개방형 체계로, 정책·기술·시범사업 분과로 구성된다.</p>
          <p dmcf-pid="GuOM5tDxPd" dmcf-ptype="general">정책분과에선 협업 애로사항과 정책지원 수요를 발굴하고, 협업 우수사례를 선정, 공유한다. 기술분과는 상호연동 활성화를 위한 표준과 원천기술 수요를, 시범사업 분과는 시범사업 선정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수요 기반 실증 및 시장 상용화, 인센티브 방안을 모색한다.</p>
          <p dmcf-pid="HBlJ3psd8e" dmcf-ptype="general">올해 통합보안 모델 개발 시범사업엔 시큐레이어 컨소시엄, 엣지디엑스 컨소시엄과 이스트시큐리티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시큐레이어는 지니언스, 씨큐비스타, 엔키화이트햇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오픈 확장된 탐지·대응(XDR) 통합보안 플랫폼을 개발한다. 엣지디엑스 컨소시엄은 슈프리마, 웹게이트와 함께 지능형 무인시설 관리 플랫폼을, 이스트시큐리티는 사이시큐연구소, 시큐어링크와 제로 트러스트 접근 제어에 기반한 엔드포인트 통합플랫폼(ZePP)을 개발한다.</p>
          <p dmcf-pid="Xx1E2fGkPR"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내달 열릴 정보보호의 날 행사에서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 추진방안'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p>
          <p dmcf-pid="Z4GNqbvaQM" dmcf-ptype="general">정창림 과기정통부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최근 단일제품과 솔루션으로 경쟁하는 시대는 막을 내리고, 협업을 기반으로 플랫폼화된 통합보안 체계가 세계 보안시장을 장악하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우리 보안기업들이 서로 적극적으로 협업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K-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5pmQX5kP8x" dmcf-ptype="general">조재학 기자 2jh@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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