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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첸백시 “SM에 정산금 청구 소송 제기하겠다”… 법정다툼 예고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10: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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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ms8wsxppH">
          <p dmcf-pid="6Re1xe0C3G" dmcf-ptype="general">그룹 엑소의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이 SM엔터테인먼트가 낸 '계약 이행 청구의 소'에 정산금 청구 소송에 맞서 정산금 청구 소송을 내기로 했다. 양측 대립이 법정 다툼으로 이어지게 됐다.</p>
          <div dmcf-pid="Pga7LabY7Y" dmcf-ptype="general">
           첸백시는 14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는 기자회견에서 매출액의 10% 대신 SM의 음원 등 자산과 성명에 대한 사용료는 지급하는 합의안도 적극적으로 제안했는데 SM은 이를 무시했다"며 "SM이 먼저 소송을 제기한 만큼 저희는 작년의 협상 과정을 비롯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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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AcbNcVZz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엑소 유닛그룹 첸백시. 왼쪽부터 첸, 백현, 시우민. 아이앤비100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egye/20240614104923015ltub.jpg" data-org-width="625" dmcf-mid="48VvKVYcu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4/segye/20240614104923015ltu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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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소 유닛그룹 첸백시. 왼쪽부터 첸, 백현, 시우민. 아이앤비100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xrm4DmQ0py" dmcf-ptype="general">
            첸백시는 "저희가 늘 의문을 가졌던 정산에 관해 SM에 대해 정산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겠다"며 "해당 소송 절차를 통해 회계 자료와 정산 자료를 받아 저희의 정당한 권리를 주장하겠다"고 덧붙였다.
          </div>
          <p dmcf-pid="yZ5NH5kPFT" dmcf-ptype="general">앞서 SM은 전날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냈다.</p>
          <p dmcf-pid="WtFc5FwM0v" dmcf-ptype="general">첸백시는 지난해 6월 불투명한 정산 등을 문제 삼으며 SM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SM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했다. 이후 양측은 SM과의 전속 계약은 유지하되, 첸백시 개인 활동은 INB100(소속사)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한다고 합의하며 갈등을 봉합했다.</p>
          <p dmcf-pid="YAcbNcVZpS" dmcf-ptype="general">그러나 지난 10일 첸백시를 대리하는 이재학 변호사가 기자회견을 열고 "SM이 합의 조건으로 제안해 INB100에 보장한 음반·음원 수수료율 5.5%를 불이행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에게는 개인 활동이나 개인 음반 발매·콘서트·광고 등으로 올리는 매출의 10%를 요구하는 부당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재학 변호사는 이성수 SM CAO가 유통사 카카오로부터 음반·음원 유통 수수료율 5.5%를 적용받게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를 믿고 지난해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 변호사는 지난 4월 SM의 이 같은 약속 불이행을 지적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회신받지 못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Grm4DmQ0Fl" dmcf-ptype="general">SM은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다"며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며 계약을 이행하라는 입장이다.</p>
          <p dmcf-pid="H2VvKVYczh" dmcf-ptype="general">송은아 기자 sea@segye.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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