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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김희선, 진짜 리치언니였다…"IMF 때 이태원 땅 다 사둬" ('밥이나 한잔해')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4 08: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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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텐아시아=김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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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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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희선이 남다른 재테크 능력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에서 홍석천과 주현영, 황찬성이 게스트로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처음 요식업을 시작했을 때 이태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독립하려던 대학교 4학년 때쯤 독립하려고 지도를 보다가 ‘서울의 최고 중심이 어디지?’라고 생각했는데 용산구였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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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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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24살이었다고. 홍석천은 "이태원에 갔는데 방이 약간 비쌌다. 부동산 아줌마가 경리단길을 추천해줬다. 경리단길은 반지하 방이 보증금 300만 원에 월세 30만 원이더라. 당시에도 조금 비쌌지만 열심히 하면 30만 원을 낼 수 있을 것 같아 그곳에서 시작한 것”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이수근은 "그때 거기 사놨으면"이라고 안타까워했고 홍석천 역시 "IMF 때 샀어야 해"라며 공감했다. 이수근은 "희선씨가 그때 다 사놨잖아"라고 김희선을 언급했고 홍석천은 "아우 이 여우 같은 것"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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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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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김희선은 "요즘은 어디가 살만해요 땅?"이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이후 MBC 금토 드라마 '우리, 집'에서 김희선의 남동생 역할로 열연 중인 황찬성이 등장해 미담을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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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vN '밥이나 한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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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찬성은 "(김희선은) 현장에 있는 것 자체가 미담"라며 "어느 날 한번은 아기 옷을 선물해 주셨다. 명품을 선물해주셨"라고 전했다. 이에 이수근과 홍석천은 "아기라니? 너 아기 있어?"라며 깜짝 놀랐고 주현영 역시 "결혼을 비공개로 하셨냐"라며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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