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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윤종신 "성시경 뜨더니 '이 곡 아닌데?'라고..입장 바뀌었다" [Oh!쎈 포인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22: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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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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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MWiElJqd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poctan/20240613225024491anvx.jpg" data-org-width="650" dmcf-mid="4QbCXuIin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poctan/20240613225024491anv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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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MWiElJqdt"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가수 윤종신이 이봉조 작곡가의 마음을 이해했다.</p>
          <p dmcf-pid="xotACHj4e1"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tvN Story ‘지금, 이 순간’에는 원조 한류 가수이자 영원한 디바 정훈희가 출연했다.</p>
          <p dmcf-pid="yXJFKxtsL5"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정훈희는 대마초 구설수 후 ‘꽃밭에서’로 재기에 성공한 일화를 전했다. 스페인어로 칠레 국제 가요제에서 무대를 꾸민 부분에 대해 정훈희는 “칠레 국제 가요제 나가야 하니 이번에는 스페인어로 부르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 그래서 몇 번 만에 바로 외웠다”고 말했다.</p>
          <p dmcf-pid="W7kKMabYiZ" dmcf-ptype="general">특히 정훈희는 “이봉조 선생님이 ‘꽃밭에서’ 작곡하시기 전에 ‘내가 몇 곡 작곡했다’고 하셔서 노래를 해보니 노래가 너무 어려웠다. 그런 노래 두세 곡 연습하다 ‘이거 못해’라고 했다. 그랬더니 어떻게 해줄까라고 하셔서 ‘멜로디 쉽고 누구나 부를 수 있는데 멋있는 곡’이라고 했다”고 말했다.</p>
          <p dmcf-pid="Y6SRjOMUJX" dmcf-ptype="general">이어 “참 감사한 게 이봉조 선생님이 내가 어떤 까탈스러운 요구를 해도 지적 하나 없으셨다. 끝까지 나를 인정해주셨다”고 이야기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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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poctan/20240613225026038dqfw.jpg" data-org-width="650" dmcf-mid="8ZveAIRue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poctan/20240613225026038dqf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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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k7mW3rRnG" dmcf-ptype="general">윤종신은 이봉조의 마음을 이해했다. 그는 “작곡가들이 그런 게 있다. 신인 때는 내가 시키는대로 해야 한다. 그런데 히트 하고 나면 바로 입장이 바뀐다. 성시경 때가 그렇다. 노래 하나하나 마음껏 컨트롤하고 말도 잘 들었는데 히트곡이 되니까 ‘형 이 곡 아닌데’라고 하더라. 그래서 이봉조 선생님의 마음을 이해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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