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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101분 웃참 챌린지 하실래요?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33
2024-06-13 22:23:03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영화 ‘핸섬가이즈’ 이성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tPntBSgw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RsyRNKGs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이성민 | NEW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khan/20240613222305563lzhm.jpg" data-org-width="700" dmcf-mid="q2nkq6Zwr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khan/20240613222305563lzh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이성민 | NEW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KeOWej9Hmi" dmcf-ptype="general"> <br> <br> </div> <blockquote class="talkquote_frm" dmcf-pid="9tPntBSgIJ" dmcf-ptype="blockquote2"> 시사회 호평 기분 너무 좋아 <br>선입견 깨는 지점 재미 선사 <br>하얀 뱃살 장면 빵빵 터졌죠 <br>이젠 ‘재벌집 진 회장’ 대신 <br>‘아기배’라고 불러주세요ㅋㅋ </blockquote> <div dmcf-pid="2FQLFbvawd" dmcf-ptype="general"> <br> <br>배우 이성민이 설렘 가득한 표정을 짓는다. <br> <br>흥분과 들뜸 없이 늘 평정심을 고수하던 그에게서 처음 보는 얼굴이다. 그만큼 영화 ‘핸섬가이즈’(감독 남동협)에 대한 자신감과 만족감은 남달랐다. <br> <br>“저도 사실 영화가 마음에 안 들 때 관객들과 만나려고 하면 죽고 싶고 착잡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엔 사실 정말 기대돼요. 제가 봐도 재밌었거든요.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잘 만들어져서 시사회 끝나고 감독에게 ‘오, 대단한데? 역시 계획이 있었구나’라며 진한 악수를 청할 정도였죠. 선을 팍팍 넘어가는 과감한 선택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서 좋았어요.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작품이라 이제 관객에게 사랑받을 일만 남은 것 같아요.” <br> <br>이성민은 13일 스포츠경향과 만난 자리에서 ‘핸섬가이즈’에 대한 애정, 자랑, 자신감, 확신 등 작품에 관한 모든 감정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br> <br><strong>■“‘핸섬가이즈’ 호평, 기분 좋아요”</strong> <br> <br>‘핸섬가이즈’는 험상 궂은 외모로 오해를 받던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내려왔다가 예기치 못한 사건에 처하면서 일어나는 잔혹코미디다. 앞선 언론배급시사회에서 기발한 아이디어와 훌륭한 연기 앙상블, 높은 웃음 타율 등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br> <br>“기분이 좋긴 하지만 저도 그동안 많은 영화를 찍으며 산전수전 겪어보니 관객을 진짜 만나기 전까진 흥행에 대해선 모르겠더라고요. 어쨌든 제가 참여한 영화로선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워서 마음은 조금 편하긴 합니다.” <br> <br>전작인 ‘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도 시사회 때 영화를 보고 칭찬을 쏟아냈다고 귀띔했다. <br> <br>“김성수 감독이 남 감독에게좋은 칭찬을 많이 해줬나봐요. 천만 감독이 그렇게 봐줬으니 믿을 만하겠죠? 하하. 남동협 감독도 기분이 좋아서 제게 그 메시지를 보여주며 자랑스러워하더라고요.” <br> <br>시나리오를 처음 받아봤을 때부터 끌림이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br> <br>“외국영화에선 익숙할 수 있지만 한국에선 찾아보기 어려운 구조거든요. 그래서 그 지점이 특이하더라고요. 이게 어떻게 구현이 될까 궁금하기도 했고요. 무엇보다도 캐릭터가 특별했어요. 그런 지점에서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고요.” <br> <br><strong>■“아기배처럼 하얀 속살? 의도 있었죠”</strong> <br> <br>그가 연기한 ‘재필’은 험상궂은 외모에도 속은 따뜻한 인물이다. ‘상구’와 눈물겨운 의리를 나누며 겉과 달리 순수한 내면이 빛난다. <br> <br>“이 영화는 관객의 선입견을 틀어버리는 게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예상할 수 있는 것에서 갑자기 벗어나는 지점이 웃음을 선사하고요. 누가 그러더라고요. 쉽게 예상이 안 된다며 101분간 웃음참기 챌린지라고요.” <br> <br>특히 경찰에게 위협 당하며 손을 머리 위로 높이 드는 장면에선 ‘재필’의 뽀오얀 속살까지 드러나 객석을 웃게 한다. <br> <br>“그건 사실 의도한 바였어요. 겉으론 거친 외모지만 사실 알고보면 흰 속살처럼 내면이 순수한 사람이란 걸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니까요. 분장한 것도 아니고 순전히 제 속살인데, 남들이 아기배 같다고 하더라고요. 이젠 ‘회장님’(재벌집 막내아들)이란 별명 대신 ‘아기배’라고 불렸으면 좋겠어요. 하하.” <br> <br>함께 연기한 이희준, 공승연과 앙상블도 훌륭하다고 하니 너털웃음을 짓는다. <br> <br>“이희준과는 연극할 때부터 만났거든요. 그 친구가 어떻게 인물을 만들어가고 노력하는지를 너무 잘 알고 있어서 서로 연기에 믿음이 있었죠. 각자 선을 안 넘고 각자 포지션에 충실히 하는 연습이 충분하게 되어있으니까요. 그래서 좋은 앙상블을 만들 수 있지 않았나 싶어요. 공승연은 처음 만났지만 굉장히 건강하고 흡수력이 좋은 배우예요. 발전가능성이 많은 친구인데, 이 작품을 계기로 좋은 작품들을 더 많이 했으면 좋겠어요.” <br> <br>그는 이날 일반시사회에 직접 방문할 거라고 했다. 그들의 반응을 직접 확인해보고 싶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달했다. <br> <br>“이렇게 관객들의 반응을 보러가는 건 처음이에요. 그만큼 자신감도 있고 궁금하기도 하거든요. ‘그놈들 되게 웃기더라’라고 얘기해줬으면 좋겠어요. 저녁을 먹으면서도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웠으면 좋겠고요.” <br> <br>‘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br> <br>이다원 기자 edaone@kyunghyang.com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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