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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꽃중년' 김구라 "아들 그리, '내가 아빠 앞길 막았냐'더라..빠른 수긍" [Oh!쎈 리뷰]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22: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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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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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rZA74HEd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poctan/20240613222353349mcfg.jpg" data-org-width="530" dmcf-mid="5NQ5ow6FR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poctan/20240613222353349mcf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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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EGap2WAMd" dmcf-ptype="general">[OSEN=장우영 기자] ‘아빠는 꽃중년’ 김구라가 아들 그리에 대해 이야기했다.</p>
          <p dmcf-pid="3m5cz8XDde" dmcf-ptype="general">13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김용건, 김구라, 신성우, 안재욱, 김원준 등 ‘꽃중년’ 아빠들의 일상이 그려졌다.</p>
          <p dmcf-pid="0Z2yRNKGJR" dmcf-ptype="general">이날 안재욱의 딸 수현이는 머리를 자르며 복잡한 감정의 표정을 보였다. 안재욱이 박보영, 고준희 등의 숏컷 사진을 보여주며 5개월을 설득한 끝에 합의를 봤지만 막상 미용실에 가니 마음은 싱숭생숭해졌다.</p>
          <p dmcf-pid="pwXjufGkiM" dmcf-ptype="general">수현이는 짧아진 머리가 어색한 듯 “이제 그만 자르면 안되나”라고 말했고, 안재욱 또한 너무 자신의 욕심만 생각해 커트를 강요한 게 아닌가 싶어 씁쓸해했다.</p>
          <p dmcf-pid="UvuOfdphMx" dmcf-ptype="general">집에 돌아온 안재욱은 “어릴 때 삭발을 하면 골고루 잘 자란다고 해서 딸의 첫 머리를 내가 해줬었다. 지금은 수현이와 대화를 하고 합의를 보고 물건 사는 것, 먹는 것 의논한다고는 하지만 남들이 우려했던 그런 시간들, 사춘기가 다가올까 싶다. 언젠가는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가 될 수 있겠다 싶은데 수현이는 아무래도 첫째에다가 딸이니까 더 섬세하게 키워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p>
          <p dmcf-pid="uF8Hikf5eQ" dmcf-ptype="general">안재욱이 아이의 사춘기를 고민하면서 꽃중년 멤버들 사이에서도 아이들의 사춘기가 자연스럽게 이야기 주제로 떠올랐다.</p>
          <p dmcf-pid="7Pc2CHj4iP" dmcf-ptype="general">이에 김구라는 “아들 동현이는 사춘기에 웃통 벗고 치킨 먹으면서 게임하는 거였다. 맨날 그러더라. 그땐 나도 일이 힘들고 바쁘니까 외면했었다. 동현이도 예민하지 않아서 무탈하게 사춘기를 지나갔다. 얼굴이 알려진 아이라서 행동에 제약이 있어 큰 일탈을 할 수 없었다. 그런데 내가 지적하니 발끈하면서 ‘내가 앞길 막은 적 있냐’고 하더라. 그러면 난 빠르게 수긍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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