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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25만 원까지 납입" 41년 만에 올렸는데 반응은 '싸늘'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20:4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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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uli2SiBds"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GmR0ve0CRm"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H6twJFwMMr" dmcf-ptype="general">청약통장 하나쯤 갖고 계시죠.</p>
          <p dmcf-pid="XKYNPGNfMw" dmcf-ptype="general">오는 9월부터 공공분양주택 청약에서 인정되는 월 납입액 한도가 지금의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크게 오릅니다.</p>
          <p dmcf-pid="Zc8ZO6ZwnD" dmcf-ptype="general">그런데 시민들은 달갑지 않다는 반응인데요.</p>
          <p dmcf-pid="5oKyE9yjRE" dmcf-ptype="general">왜 그런지, 오유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1a2YwVYcik"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tpCdKhdzdc" dmcf-ptype="general">현재 청약통장에는 매달 최소 2만 원에서 50만 원까지 넣을 수 있습니다.</p>
          <p dmcf-pid="FTaK5NKGnA" dmcf-ptype="general">이 가운데 공공분양주택을 청약할 때 인정되는 납입액은 월 10만 원까지입니다.</p>
          <p dmcf-pid="3qTo4yo9Lj" dmcf-ptype="general">대부분 이 한도까지만 저축하는데, 예금 금리도 낮은 데다 청약 때까지 자금이 장기간 묶이기 때문입니다. </p>
          <p dmcf-pid="00IebCe7LN" dmcf-ptype="general">[정이진] "(매달) 10만원도 사실 직장인들이 내기에는 좀 큰 금액이라고 생각하거든요."</p>
          <p dmcf-pid="pd7hNzhLea" dmcf-ptype="general">오는 9월부터는 이 납입액 한도가 월 25만 원으로 올라갑니다.</p>
          <p dmcf-pid="U3ORBIRung"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 41년 동안의 물가 상승률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습니다. </p>
          <p dmcf-pid="upCdKhdzio" dmcf-ptype="general">월 25만 원씩 저축하면, 총급여 7천만 원 이하 무주택자의 경우 3백만 원까지 소득공제 혜택도 볼 수 있습니다.</p>
          <p dmcf-pid="7NVGrfGkJL" dmcf-ptype="general">[김규철/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 "그간 가구소득 상승과 소득공제 한도 등을 고려해서 월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하도록 하겠습니다."</p>
          <p dmcf-pid="zc8ZO6Zwin" dmcf-ptype="general">하지만 가입자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p>
          <p dmcf-pid="qyN91j9Hii" dmcf-ptype="general">청약 경쟁에서 뒤쳐지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이 납입금을 매달 25만 원으로 더 늘려야 한다는 겁니다.</p>
          <p dmcf-pid="B3ORBIRudJ" dmcf-ptype="general">[황 호] "(청약통장) 혜택이 제가 내야 되는 금액의 두 배 이상 대비해서 크게 이득이 없다라고 생각하면 안 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p>
          <p dmcf-pid="bIJuWiuSRd" dmcf-ptype="general">정부가 납입한도를 크게 올린 배경엔 청약통장 가입자가 줄었다는 점도 있습니다.</p>
          <p dmcf-pid="KsepTdphee" dmcf-ptype="general">청약통장에 쌓인 자금은 서민 주거를 위한 주택도시기금으로 쓰이는데 여유 자금이 2년 3개월 새 35조 원 넘게 급감했습니다.</p>
          <p dmcf-pid="9lLqHoqyiR" dmcf-ptype="general">[함영진/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 "아무래도 관련한 청약통장의 불입 금액이 증가하게 되면 기금의 자금 확보나 공급에도 보다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판단됩니다."</p>
          <p dmcf-pid="2RUIguIieM" dmcf-ptype="general">지난 4월 기준 청약 통장 가입자 수는 2년 전보다 143만 명 감소했습니다.</p>
          <p dmcf-pid="VnBvcbvaJx" dmcf-ptype="general">MBC뉴스 오유림입니다.</p>
          <p dmcf-pid="f6twJFwMLQ"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형빈 독고명 / 영상편집: 박천규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46twJFwMeP"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8JzljqloJ6"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이형빈 독고명 / 영상편집: 박천규</p>
          <p dmcf-pid="6sepTdphd8" dmcf-ptype="general">오유림 기자(ohyr@mbc.co.kr)</p>
          <p dmcf-pid="PeuCa7CnL4"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607655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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