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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주말까지 답 없으면 휴진 강행"…환자단체 '절규'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2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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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9EgwVYc6Z" dmcf-ptype="general"> 【 앵커멘트 】 오늘 92개 환자단체가 대한의사협회를 찾아가 휴진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고통받는 환자들의 마지막 절규죠. 의협은 주말까지 정부가 전향적으로 나서면 휴진을 재검토하겠다는데, 글쎄요. 이미 확정된 의대 증원을 뒤집어야만 태도 변화로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신용수 기자입니다. </p>
          <p dmcf-pid="f4mAO6ZwxX" dmcf-ptype="general">【 기자 】 "철회하라! 철회하라!"</p>
          <p dmcf-pid="4szFBIRu6H" dmcf-ptype="general">환자들이 굳게 닫힌 문 앞에서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칩니다.</p>
          <p dmcf-pid="8Cbp9lJqPG" dmcf-ptype="general">18일 예정된 집단 휴진을 놓고, 환자단체들이 대한의사협회를 항의 방문한 겁니다.</p>
          <p dmcf-pid="6FJPn0mePY" dmcf-ptype="general">환자들은 제발 휴진 계획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p>
          <p dmcf-pid="PKkoD2WAxW" dmcf-ptype="general">▶ 인터뷰 : 김재학 /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회장 - "전공의 집단행동으로 시작된 넉 달간의 의료 공백 기간 동안 어떻게든 버티면 적응해 왔던 환자들에게 의료진의 연이은 집단 휴진·무기한 휴진 결의는 절망적인 소식이 아닐 수 없다."</p>
          <p dmcf-pid="QTfq8Wg2Py" dmcf-ptype="general">환자들의 요구에도 의사들의 휴진 의지는 굳건했습니다.</p>
          <p dmcf-pid="xy4B6YaV6T" dmcf-ptype="general">의협과 의대 교수 단체들은 연석회의를 통해 "정부가 주말까지 전향적인 입장 변화를 보이지 않으면 휴진을 강행한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ydTOWiuS6v" dmcf-ptype="general">▶ 스탠딩 : 신용수 / 기자 - "의협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전면 취소는 물론 이미 확정된 의대 증원 재논의까지 이뤄져야 휴진을 재검토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p>
          <p dmcf-pid="WRSmTdphxS" dmcf-ptype="general">▶ 인터뷰 : 최안나 / 대한의사협회 홍보이사 겸 대변인 - "전공의들에 대한 모든 게 취소되더라도 전공의들이, 수련병원이, 의과대학이 정상화되려면 정부가 먼저 내놨던 잘못된 정책에 대한 입장 변화가 있어야 됩니다."</p>
          <p dmcf-pid="YnYhHoqyxl" dmcf-ptype="general">의료계 일각에서는 집단 휴진은 재고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GpLMguIiPh" dmcf-ptype="general">분만병원 140곳이 포함된 대한분만병의원협회는 18일 병원을 지키겠다고 선언했고, 130개 병원이 모인 대한아동병원협회도 집단 휴진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HOq3bCe76C" dmcf-ptype="general">국회는 휴진 직전인 16일 서울대 의대 교수들과 만나 마지막으로 휴진 철회를 촉구한다는 계획입니다. </p>
          <p dmcf-pid="XBAnkKTN6I" dmcf-ptype="general">MBN뉴스 신용수입니다. [shin.yongsoo@mbn.co.kr]</p>
          <p dmcf-pid="Ztd6i3rRPO"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문진웅 기자, 정상우 VJ 영상편집 : 오혜진</p>
          <p dmcf-pid="5FJPn0me6s" dmcf-ptype="general">#MBN #MBN뉴스 #집단휴진 #환자피해 #휴진불참 #신용수기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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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