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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임종윤 "국민연금의 한미약품 사내이사 반대에 유감"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8:26: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민연금, 이사회 참석률 저조 이유로 선임 반대<br>임종윤 "공식적으로 거부권 행사 위해 불참한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0a94yo9Tb">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VxTgABSg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왼쪽)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ked/20240613182603563buad.jpg" data-org-width="994" dmcf-mid="903shxtsh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ked/20240613182603563bua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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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왼쪽)와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가 지난 3월 한미사이언스 정기주주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김범준 기자
           </figca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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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Myacbvayq" dmcf-ptype="general">임종윤 한미사이언스 이사는 최근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에서 한미약품 임시주총 안건 중 임종윤 사내이사 후보자의 선임 안건을 반대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13일 밝혔다.</p>
          <p dmcf-pid="4RWNkKTNlz" dmcf-ptype="general">오는 18일로 예정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는 창업주의 장·차남인 임종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이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돼 있다.</p>
          <p dmcf-pid="88higuIiy7"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이 밝힌 반대 명분은 이사회 참석률 저조였다. 국민연금 수탁자 책임 활동에 관한 지침에 따르면 직전 임기 동안 이사회 참석률이 75% 미만인 자에 대해서는 반대표를 던질 수 있다. </p>
          <p dmcf-pid="66lna7Cnhu"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은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남병호 헤링스 대표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반대표를 던졌다.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한미약품 사내이사 선임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했다.</p>
          <p dmcf-pid="PPSLNzhLTU" dmcf-ptype="general">임종윤 이사는 "당시 한미약품 이사회는 경영권 분쟁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는 사모펀드 측 인사들과 이들과 공조한 기존 이사진들이 장악한 곳이었다"면서 "이사회 멤버로서 한미약품의 의사결정을 공식적으로 비토, 즉 거부권을 행사하기 위해 불참한 것"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QgtrIP5rCp" dmcf-ptype="general">경영권 분쟁 막바지인 올해 3월 말,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이사는 한미약품 사내이사에서도 연임되지 않았다.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결의하지 않으면서, 임기가 지난 3월 말로 만료됐다.</p>
          <p dmcf-pid="xaFmCQ1my0"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임종윤 이사는 지난 경영권 분쟁 당시 "2022년 3월 일방적으로 재선임 불가 통보를 받았고 그 자리에 라데팡스에서 추천한 사외이사가 선임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y3gKfTLKS3"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의 반대에도 현재 지분 구조상 임종윤 이사가 선임에 실패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이달 3일 기준 국민연금은 한미약품 지분 9.95%를 보유하고 있다. 반면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와 장·차남 측의 우호 관계로 알려진 신동국 한양정밀화학 회장의 지분율은 각각 41.42%, 7.72%다.</p>
          <p dmcf-pid="W2sRi3rRhF" dmcf-ptype="general">임종윤 이사는 "국민연금에서 단순히 이사회 참석률만으로 주총 안건에 반대의견을 행사한다는 것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자는 현 시대의 흐름에 오히려 역행한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YVOen0meTt" dmcf-ptype="general">이영애 기자 0ae@hankyu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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