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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히어로는…’ 수현의 폐소공포증 극복기 “‘아바타’ 분장도 가능”[미니인터뷰 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6: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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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동희 역을 연기한 배우 수현. 사진 YG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khan/20240613162719212auyg.jpg" data-org-width="700" dmcf-mid="PHOnBrP3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khan/20240613162719212auyg.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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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동희 역을 연기한 배우 수현.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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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J89GdphmL" dmcf-ptype="general"><br><br>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출연한 배우 수현이 선천적인 폐소공포증을 딛고 연기를 거듭한 속내를 밝혔다.<br><br>수현은 13일 서울 마포구 포은로의 한 카페에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종방 기념 인터뷰에 임했다. 수현은 이 작품에서 하늘을 나는 능력이 있지만, 몸무게가 늘어 날지 못하는 복동희 캐릭터를 연기했다.<br><br>그는 이 작품을 위해 100㎏의 신체가 필요해 5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을 했고, 하늘을 나는 장면을 위해 와이어를 매다는 촬영도 해야 했다. 특히 실리콘으로 증량을 하는 연기를 위해서는 얼굴의 본도 떠야 했는데 그 당시에는 얼굴에 눈만 내보이고 온몸의 본을 뜨는 과정도 거쳐야 했다.<br><br>수현은 “선천적으로 갇히는 걸 두려워하는 폐소공포증이 있다. 평소에도 사람이 가까이 다가오면 힘들어하는 부분도 있다”면서 “최근 ‘경성크리처’를 찍을 때도 화상을 입는 장면이 있어 얼굴에 본을 뜬 적이 있었는데 거의 눈이 뒤집힐 정도로 공포를 느꼈다”고 말했다.<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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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동희 역을 연기한 배우 수현. 사진 YG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khan/20240613162720654zekb.jpg" data-org-width="700" dmcf-mid="Qyaiqw6Fm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sportskhan/20240613162720654zek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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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복동희 역을 연기한 배우 수현.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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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d4KYe0CIi" dmcf-ptype="general"><br><br>그는 이번 복동희 역할을 위해서도 그러한 과정이 필요해 오랫동안 봐오던 스태프들의 걱정을 샀다면서 “하지만 하다 보니 하게 됐다. 앞으로 어떤 특수분장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가 생겼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사우나에 있는 장면과 물에 빠지는 장면까지 찍었다”며 폐소공포증을 극복한 의지를 보였다.<br><br>수현은 앞으로도 다양한 특수분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아바타’의 나비족? 그런 것도 할 수 있다”며 웃어 보였다.<br><br>수현은 2015년 개봉한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헬렌 조 역할로 출연해 한국인 첫 마블 영화 출연 배우라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그가 출연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은 지난 9일 자체최고시청률인 5.7%(닐슨 코리아 유료 가구 수도권 기준)로 막을 내렸다.<br><br>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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