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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유창혁, 이창호 꺾고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행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3:25:00

<b><font color="#951015"><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13/132441797_0613-s51.jpg" alt=""><p>레전드 유창혁 9단(왼쪽)과 이창호 9단 간의 146번째 대결. 3시간 17분, 238수 만에 불계승한 유창혁 9단이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 결승에 올랐다. 상대전적 49승97패.</p></td></tr></tbody></table><br></font></b><div><b><font color="#951015">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 준결승<br>안조영 누른 뤄시허와 결승 
대결</font></b><br><br>(한게임바둑=한창규 기자) 13일 오전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신안갯벌박물관에서 열린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 준결승전에서 
유창혁 9단과 뤄시허 9단이 결승행 티켓을 차지했다.<br><br>단판 준결승에서 유창혁 9단은 이창호 9단을 맞아 238수 만에 불계승했다. 
두 레전드 간의 146번째 대국이었다. 이창호 9단은 초반 한 수를 두는 데 25분 가까이 사용, 상대보다 23분여 먼저 초읽기에 몰리는 등 
집념을 불태웠으나 그곳에서 잃은 초반 점수를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13/132528621_0613-s52.jpg" alt=""><p>한중전으로 치른 준결승에서 시니어 막내 안조영 9단(오른쪽)이 두 살 위 뤄시허 9단에게 231수 만에 불계패했다. 상대전적 2승1패.</p></td></tr></tbody></table><br>유창혁 9단은 대회 세 번째 결승에 올랐다. 월드바둑챔피언십과는 
인연이 많아 2회와 3회 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이 세 번째 출전인 이창호 9단은 16강, 8강, 4강 성적을 차례로 
남겼다.<br><br>안조영 9단은 첫 출전 무대를 4강 성적으로 마쳤다. 45세 이상으로 나이 제한을 두고 있는 이번 대회에 막내로 출전해 
준결승에서 중국의 뤄시허 9단에게 막혔다. 상대전적에서 2승 후 첫 패배였다.<br><br><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13/132527854_0613-s53.jpg" alt=""><p>4강전 대회장. 한국 3명과 중국 1명이 출전했다.</p></td></tr></tbody></table><br>결승전은 오후 2시 30분에 속행된다. 상대전적은 
유창혁 9단이 3패로 뒤져 있다. 2002년 춘란배 16강전, 2005년 일월성배 한중대항전, 2023년 녜웨이핑배에서 각각 
불계패했다.<br><br>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과 신안군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4강패자 800만원, 8강패자 400만원, 16강패자 2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30분, 초읽기는 1분 3회.<br>
</div><div><br></div><div><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13/132528735_0613-sd2.jpg" alt=""><p></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13/132528620_0613-s55.jpg" alt=""><p>메이저 세계대회 6차례를 비롯해 통산 29차례 우승을 차지한 유창혁 9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13/132528620_0613-s54.jpg" alt=""><p>메이저 세계대회 17차례를 비롯해 통산 141차례 우승을 차지한 이창호 9단.</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13/132528821_0613-s56.jpg" alt=""><p>시니어 무대에 첫발을 들여놓은 1979년생 안조영 9단. '반집의 제왕'으로 젊은 시절을 보냈다. 통산 우승 횟수는 3회.</p></td></tr></tbody></table><table class="nbd_table"><tbody><tr><td><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70/2024/06/13/132528739_0613-s57.jpg" alt=""><p>첫 출전한 지난해에는 첫 판에서 탈락했던 뤄시허 9단. 세계대회에서 2016년 삼성화재배를 우승했다.</p></td></tr></tbody></table><br></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