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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우여곡절 끝에 ISS 간 보잉 스타라이너, 헬륨 누출로 비상 [우주로 간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3: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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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89USs2WAz0">
          <p dmcf-pid="6qFIDBSgp3"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지난 주 우주비행사 2명을 태우고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도킹하는 데 성공한 미국 항공우주기업 보잉의 우주왕복선 ‘스타라이너’가 헬륨 가스 누출 문제를 겪고 있다고 IT매체 기즈모도가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Paez3NKGFF" dmcf-ptype="general">스타라이너는 추진체 발사에 사용되는 헬륨(He) 가스 누출 문제로 발사시기가 계속 미뤄지다 2번째 시도 끝에 지난 5일 첫 유인 시험비행 발사에 성공했다. 6일 ISS에 도킹해 우주비행사들을 ISS에 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ztOEqlo0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 6일 보잉 스타라이너 우주선이 검은 우주를 배경으로 푸른 지구 위를 비행하는 모습 (사진=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ZDNetKorea/20240613132344434ppph.jpg" data-org-width="640" dmcf-mid="fTCLRGNfz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ZDNetKorea/20240613132344434ppp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지난 6일 보잉 스타라이너 우주선이 검은 우주를 배경으로 푸른 지구 위를 비행하는 모습 (사진=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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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xIkQVCe7u1" dmcf-ptype="general">보도에 따르면, 스타라이너팀은 시험 발사 전 헬륨가스 누출을 최초로 감지했다. 또 우주선 이륙 후에도 두 번, ISS에 도킹된 상태에서도 4, 5번째 가스 누출을 감지했다.</p>
          <p dmcf-pid="yztOEqlou5" dmcf-ptype="general">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스타라이너의 다섯 차례 헬륨가스 누출이 나머지 임무에 미칠 영향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NASA와 보잉은 우주선 발사에 앞서 헬륨 가스 누출을 확인했으나 문제해결을 하지 못한 채 시험발사 진행을 최종 결정했다.</p>
          <p dmcf-pid="WztOEqlouZ" dmcf-ptype="general">스타라이너는 재사용 가능한 승무원 캡슐과 소모성 서비스 모듈로 구성되는데, 헬륨은 우주선의 추진기 시스템에 사용돼 추진체가 가연성이나 독성없이 발사될 수 있도록 한다. NASA 상업용 우주비행 프로그램(CCP) 관리자 스티브 스티치는 스타라이너 출시 전 기자회견에서 "가스 누출률이 최대 100배까지 증가하더라도 누출을 처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p>
          <p dmcf-pid="Yaez3NKG3X" dmcf-ptype="general">NASA는 업데이트에서 "현재 누출률을 기준으로 헬륨 공급 수준을 평가한 결과, 스타라이너가 ISS에서 돌아오는 여행을 지원할 수 있는 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며, "정상적인 임무 종료를 수행하는 데는 7시간의 비행이 필요한데 스타라이너에는 현재 도킹 해제 후 70시간의 자유 비행 활동을 지원하기에 충분한 헬륨이 탱크에 남아 있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J63XiuS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ISS에 접근하는 스타라이너 우주선 (출처=NASA)"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ZDNetKorea/20240613132345652szdb.jpg" data-org-width="640" dmcf-mid="4eWcoFwMz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ZDNetKorea/20240613132345652szd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ISS에 접근하는 스타라이너 우주선 (출처=NASA)
           </figcaption>
          </figure>
          <p dmcf-pid="HnQp5LzT3G" dmcf-ptype="general">스타리아너는 ISS 도킹 과정에서도 여러 번의 실패를 겪었다. ISS에 정밀 도킹하는 데 쓰이는 제트 추진기 중 일부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NASA에 따르면 문제가 발생한 5개 추진기 중 4개는 분석 후 제대로 작동하는 것으로 판명돼 재가동됐지만, 남은 하나는 꺼둔 채로 도킹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도킹이 처음 예상보다 1시간 정도 연기됐다.</p>
          <p dmcf-pid="X6bGSP5r7Y" dmcf-ptype="general">NASA의 최근 업데이트에 따르면 현재 엔지니어들은 ISS 외부에 스타라이너가 주차되어 있는 동안 서비스 모듈의 RCS산화제 격리 밸브가 제대로 닫히지 않는 문제도 평가 중이다.</p>
          <p dmcf-pid="ZFYkg3rR0W"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기즈모도는 스타라이너의 추진 시스템에 문제가 있음을 보여주는 지속적인 가스 유출에도 불구하고 NASA가 보잉에 대한 신뢰를 보이면서 우주선의 이상 징후를 경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p>
          <p dmcf-pid="5lwR8SiB0y" dmcf-ptype="general">또, 그 동안 스타라이너가 ISS에 가기까지 험난한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정상적인 임무 종료’가 중요하다고 해당 매체는 지적했다.</p>
          <p dmcf-pid="1u5mc7CnpT"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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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지디넷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