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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장기용 "군대 다녀오니 마음의 여유 생겨…밥 맛있었다" [인터뷰]②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2: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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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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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ixIWJUlc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용(사진=YG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daily/20240613121718898rbel.jpg" data-org-width="650" dmcf-mid="PW0T5abYA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daily/20240613121718898rbe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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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용(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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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Y0ZQn3rRAB"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처음 겪는 시간을 어떻게 재밌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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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z3dN7Cnkq" dmcf-ptype="general">배우 장기용이 13일 오전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JTBC 토일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하 ‘히어로는’) 종영을 기념해 진행한 인터뷰에서 전역 후 복귀 소감을 전했다.</p>
          <p dmcf-pid="H5WfRZc6cz" dmcf-ptype="general">‘히어로는’은 남다른 능력을 지녔지만 아무도 구하지 못했던 남자가 마침내 운명의 그녀를 구해내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장기용은 극 중 우울증에 걸려 과거를 보는 초능력을 쓰지 못하는 복귀주 역을 맡았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5WfRZc6c7"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포스터(사진=JT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daily/20240613121720402hqbj.jpg" data-org-width="670" dmcf-mid="QakeauIiA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daily/20240613121720402hqb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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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포스터(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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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utRgUOJgu" dmcf-ptype="general">
           장기용은 지난 2021년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촬영을 마친 뒤 입대해 약 3년 만에 ‘히어로는’으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어떤 점이 달라졌는지 묻는 질문에 장기용은 “편하게 해보자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그는 “저의 20대를 돌이켜보면 나름 치열하게 살아온 것 같다. 처음으로 군대를 통해 1년 6개월이라는 휴식의 시간을 가졌고, 그 뒤의 6개월을 통해서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이라는 작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div>
          <p dmcf-pid="5M4wlxtskU" dmcf-ptype="general">이어 “군대를 다녀오니 마음의 여유가 조금 생긴 것 같았다. 뭐가 됐든 최선을 다하되 여유있게 편안하게 해보자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1bUncBSgNp" dmcf-ptype="general">군대에 다녀온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마음의 여유’라고. 장기용은 “그 전에는 작품과 작품 사이에 텀이 없을 정도로 준비하고 치열하게 일만 했었던 것 같다. 저의 30대도 치열하게 살아갈 것 같은데, 조금 더 마음의 여유를 갖자는 생각이다. 그게 여행이 될 수도 있고 저에게 쉼이라는 단어를 조금 더 각인시키고 싶다”고 말했다.</p>
          <p dmcf-pid="tVqaw2WAN0"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마음이 건강해야 일도 건강하고 멋지게 잘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군대를 통해 많이 느끼게 됐다”고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QVECP5rk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장기용(사진=YG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daily/20240613121721694kytc.jpg" data-org-width="650" dmcf-mid="xBFeauIia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Edaily/20240613121721694kyt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장기용(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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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3z3dN7CnjF" dmcf-ptype="general">
           장기용의 군대 생활은 어땠을까. 장기용은 “입대를 하면서 ‘이 시간부로 나는 군인 장기용이다’ 생각을 하고 들어갔다. 마음이 편안했고 그 안에서 나름 재밌게 보내려고 노력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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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0bUncBSgjt" dmcf-ptype="general">이어 “1년 6개월이란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지만 어떻게 해야 의미있게 보낼 수 있을까 생각했더니 마음이 편안해졌다. 알차고 재미난 시간이었다”고 이야기했다.</p>
          <p dmcf-pid="pTIzfvnba1" dmcf-ptype="general">군대에서 재밌는 시간을 보냈다는 장기용에게 어떤 점이 그랬는지 묻자 “생각보다 밥이 맛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제때 못 먹는 경우도 많고 시켜먹을 때도 많은데 한식이고 건강한 메뉴들이 많이 나와서 재밌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p>
          <p dmcf-pid="UR8rSMFOa5"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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