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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순직 채해병 어머니 "또 장마철. 비극 반복되지 않게 1주기 전 진실 밝혀지길"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1: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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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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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A6KFA2X7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kbc/20240613102006503oect.png" data-org-width="620" dmcf-mid="UCR4uw6Fu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kbc/20240613102006503oect.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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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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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지난해 7월 집중호우 때 실종자 수색에 동원됐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 상병의 어머니가 언론에 편지를 보내 박정훈 전 수사단장의 명예 회복을 호소했습니다. 
          </div>
          <p dmcf-pid="qDMfUD8t7h" dmcf-ptype="general">채 상병 어머니는 12일 해병대를 통해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편지에서 "7월 19일이면 저희 아들이 하늘의 별이 된 지 1주기가 되어가는데 아직도 수사에 진전이 없고 엄마의 입장에서 염려가 되고 안타까울 뿐입니다"고 전했습니다. </p>
          <p dmcf-pid="BOiQBOMU0C" dmcf-ptype="general">채 상병 어머니는 "너무나 안일하게 생각을 하고 투입을 시켜 화가 났지만 그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었던 건 수사가 잘 될 거라는 마음으로 계속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지부진하고 아직도 제자리걸음인 것 같아 용기를 내 지금까지의 심정을 적어본다"고 편지를 쓴 이유를 밝혔습니다. </p>
          <p dmcf-pid="bmd6zmQ0FI" dmcf-ptype="general">이어 "저희 아들은 너무 억울하게 꿈도 펼쳐보지 못하고 별이 되었는데 진실이 24년도 초에는 밝혀질 거라 생각했는데 아직도 진전이 없고 밝혀져야 될 부분은 마땅히 밝혀져 혐의가 있는 지휘관들은 그에 합당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p>
          <p dmcf-pid="KxU5lxtszO"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다른 것 바라는 것 없다. 누가 7월 19일 날 유속도 빠르고 흙탕물인데 왜 물속에 투입시켜 실종자를 찾게 했는지 밝혀주길 바란다"며 "그 원인이 밝혀져야 저도 아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없을 것 같다"고 호소했습니다. </p>
          <p dmcf-pid="9FIEiFwMzs" dmcf-ptype="general">채 상병 어머니는 아들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도 나타냈습니다.</p>
          <p dmcf-pid="24tYs4HEzm" dmcf-ptype="general">"보고 싶고 체취를 느끼고 싶고, 식탁에 앉아 대면하며 대화를 나누고 싶은데 모든 게 허망하고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되어 버렸다"며 "하루하루 사는 게 아니라 버티고 있다"는 심정을 전했습니다. </p>
          <p dmcf-pid="V4tYs4HEUr" dmcf-ptype="general">특히 "저희 아들 사망사고를 조사하시다 고통을 받고 계신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님의 군인으로서의 명예를 회복시켜 주시고 과감하게 선처를 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박 전 수사단장에 대한 입장도 밝혔습니다. </p>
          <p dmcf-pid="fqWCAqloUw" dmcf-ptype="general">마지막으로 채 상병 어머니는 "또 장마철이 다가온다. 다시는 우리 장병들에게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해주시고, 아들이 좋아했던 해병대로 다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습니다.</p>
          <p dmcf-pid="4re87rP3zD" dmcf-ptype="general">#채상병 #순직 #편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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