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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이동국, 아내와 비밀연애 했던 포항 데이트 장소 공개(전현무계획)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10:3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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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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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61pd1EQM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전현무계획’"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newsen/20240613103607580lmos.jpg" data-org-width="650" dmcf-mid="6HrUJtDxn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newsen/20240613103607580lmo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전현무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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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M0zL0meM1" dmcf-ptype="general"> [뉴스엔 박수인 기자]</p>
          <p dmcf-pid="y850e5kPR5" dmcf-ptype="general">축구계 전설 이동국이 ‘전현무계획’에 뜬다.</p>
          <p dmcf-pid="WAfQmfGkJZ" dmcf-ptype="general">6월 14일 방송되는 MBN ‘전현무계획’ 18회에는 ‘포항의 아들’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로컬 맛집을 전격 공개한다.</p>
          <p dmcf-pid="YCJgWJUlnX" dmcf-ptype="general">이날 전현무-곽튜브는 포항의 역사가 담긴 포항 중앙상가 거리에서 이동국을 마주한다. 평소 축구팬으로 알려진 곽튜브는 “와, 실제로 보다니...”라고 입틀막 한 채 눈앞에 펼쳐진 믿을 수 없는 모습에 동공 대지진을 일으킨다. 이를 순간 포착한 전현무는 “준빈이가 축덕”이라고 소개했고, 곽튜브는 기다렸다는 듯 “이동국 선수는 K리그 역대 득점 1위, 어시 2위, 공격 포인트 전체 1위”라며 “K리그에선 많이 없는 일인데, 이동국 선수의 등번호 20번이 영구 결번이 됐다”고 이동국 히스토리를 줄줄 읊어대며 그를 반겼다.</p>
          <p dmcf-pid="GeUBgUOJdH" dmcf-ptype="general">‘성공한 축덕’ 곽튜브의 ‘찐’ 팬심이 감탄을 자아내는 가운데, 이동국이 “배우고 오셨느냐. 축구를 정말 좋아하시는구나. 이런 친구들이 우리보다 축구에 대한 지식이 더 많다”고 연이은 칭찬을 보냈다. 이를 듣던 곽튜브는 “나오시는지 진짜 몰랐다. 방구석에서 축구만 보던 사람인데, 나 성공했다”며 감출 수 없는 미소로 세상을 다 가진 듯한 행복감을 표출했다. 급기야 “제가 러시아어를 전공했는데, 사실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통역을 하고 싶었다. 전공도 축구 때문에 정했다”는 깨알 TMI까지 공개하며 ‘포항 슈스’ 이동국 등장에 한껏 상기된 모습을 보였다.</p>
          <p dmcf-pid="HJ7KN7CnLG" dmcf-ptype="general">포항에서 초·중·고 모두 나온 ‘포항 토박이’ 이동국은 “그렇게 유명하진 않지만, 제가 자주 갔던 곳”이라면서 당시 추억이 새록새록한 이동국 원픽 맛집으로 이끈다.</p>
          <p dmcf-pid="XgK4EKTNRY" dmcf-ptype="general">드디어 세 사람은 암퇘지 정갈비만 사용한다는 포항의 숨은 돼지갈비 맛집에 도착했고, 20년 만에 다시 만난 사장님은 “이동국 선수가 포항스틸러스에서 뛸 때 우리 단골이었다. 동네에 위치한 작은 가게인데, 경기가 끝나면 이동국 선수 사인을 받으려고 팬들이 몰려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연애도 여기에서 했다”는 사장님 제보가 이어지자, 전현무와 곽튜브는 “작은 곳이 비밀 데이트하기에 좋다” “오히려 큰 곳이 데이트하기 힘들다” “아내분과 선남선녀니까, 사람들 눈에 안 띌 수 없었을 것” “진짜 많은 여성 팬들이 울었다”며 각자 경험담이 녹아든(?) 썰을 풀어내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p>
          <p dmcf-pid="Z7lW2lJqiW" dmcf-ptype="general">이때 전현무가 “내가 소중히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걸 가져왔다”면서 메고 온 ‘전현무계획’ 가방에서 이동국 선수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수줍게 꺼내놓았다. 이어 “아는 지인 집에 놀러갔다가, 너무 갖고 싶다고 실랑이를 벌여서 겨우 얻어왔다. 여기에 ‘전현무’ 이름으로 쐐기를 박아달라”고 부탁했다. 이 모습을 물끄러미 바라보던 곽튜브는 “아 부럽다. 사실 유니폼은 내가 더 좋아하는데... 나도 미리 알았으면 입고 왔을 텐데”라며 예상치 못한 혼란에 휩싸여 시선을 강탈했다. 또 곽튜브는 애타는 마음에 전현무를 향해 “축구 좋아하는 친한 동생한테 선물로 달라“고 다급하게 외쳤지만, 그의 눈앞에서 실시간으로 이동국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식이 이뤄져 무계획의 피해자라고 호소하며 무한 아쉬움을 드러냈다.</p>
          <p dmcf-pid="5hiaYiuSMy" dmcf-ptype="general">직후 이동국 선수가 직접 구워주는 포항 돼지갈비를 맛본 두 사람은 “삼겹살과 갈비의 중간 어디쯤 맛”이라면서 “왜 흡입할 수 있었는지 알겠다. 암퇘지만 사용해서 그런지 육질이 더 부드럽고 특유의 누린내도 안 난다. 확실히 기름기도 적다”고 엄지 척을 날리며 폭풍 흡입했다. 이동국 역시 “경기 끝나고 복기하며 먹었던 그때 그 맛이 느껴진다”면서 반가움을 표해, 그 맛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더 끌어올렸다.</p>
          <p dmcf-pid="13slqsxpLT"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이동국이 추천하는 ‘포항뷰 맛집’ 여남항에 위치한 포항 디저트 맛집도 공개된다. 이동국이 “아내와 첫 데이트 때 갔던 곳”이라고 밝힌 이곳 정체가 궁금해지는 가운데, ‘로컬 포항식’으로 3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포항 디저트 맛집은 14일 오후 9시 10분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p>
          <p dmcf-pid="t3slqsxpLv" dmcf-ptype="general">뉴스엔 박수인 abc159@</p>
          <p dmcf-pid="FGAwFA2XJS"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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