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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K게임 포럼] 열기 뜨거웠던 윤 정부 게임정책 진단…"K게임 지금은 키울 때지, 규제할 때 아니야"

온카뱅크관리자

2024-06-13 06:01:5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간스포츠 '2024 K게임 포럼' 현장 열기 후끈<br>전문가들 "이용자 보호 성과 속 진흥책은 아쉬움"<br>공정위 규제 실무자, "기울어진 운동장 없다" 약속<br>넥슨·라이엇 채용 토크쇼에 취준생 질문 쏟아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7A1a3rRA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v8mVIRuN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2024 K게임 포럼: 윤석열 정부 3년, 한국 게임 비상의 길'에서 게임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ilgansports/20240613060156317ecwx.jpg" data-org-width="800" dmcf-mid="byVRXJUla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ilgansports/20240613060156317ec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열린 '2024 K게임 포럼: 윤석열 정부 3년, 한국 게임 비상의 길'에서 게임 규제 완화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lfw9sxpcL" dmcf-ptype="general">
           <br>"게임은 우리나라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입니다. 지금은 키울 때이지 규제할 때가 아닙니다."
           <br>
           <br>윤석열 정부의 게임정책을 진단하는 '2024 K게임 포럼'에 업계 관계자와 게임사 취업 준비생 200명이 넘게 몰리며 현장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전문가들은 이제는 게임사들에게 족쇄가 아닌 날개를 달아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r>
           <br><strong>전문가들 "진흥책 없고 규제만"</strong>
           <br>
           <br>일간스포츠는 12일 서울 중구 순화동 KG타워에서 '2024 K게임 포럼'을 개최했다. 행사 시작 전부터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방문객들의 자리 싸움이 치열했다.
           <br>
           <br>게임산업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도 K게임 포럼에 남다른 애정을 표했다.
           <br>
           <br>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축사에서 "문체부도 여러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이용자들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는 공정한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WQI8lJqN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K게임 포럼에서 영상으로 축사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ilgansports/20240613060157725xltu.jpg" data-org-width="800" dmcf-mid="KgrvMWg2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ilgansports/20240613060157725xlt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K게임 포럼에서 영상으로 축사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nXQYR3INi" dmcf-ptype="general">
           <br>
           <br>일간스포츠는 국내 게임사의 제2 도약을 돕는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br>
           <br>일간스포츠를 발간하는 이데일리M의 이성재 경영총괄은 "K게임 포럼은 현 정부의 게임정책과 글로벌 시장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특히 게임업계의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정책적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r>
           <br>이날 행사는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 회장과 전성민 가천대 경영학부 교수가 현 정부의 게임정책을 규제와 진흥 측면에서 점검하는 강연으로 막을 올렸다.
           <br>
           <br>전문가들은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정부의 보호책에 높은 점수를 주면서도, 중국 게임의 침공 속에 국내 개발사들이 성공적으로 해외 영토를 넓힐 수 있는 진흥책을 하루빨리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br>
           <br>이재홍 학회장은 "인간은 본디 놀이하는 동물"이라며 "인류가 소멸될 때까지 살아남는 산업은 반도체, 자동차가 아닌 게임"이라고 강조했다.
           <br>
           <br>전성민 교수는 "우리나라 산업 지원 정책은 대부분 제조업 중심인 데다 주요 사업 모델인 확률형 아이템 규제가 강화되면서 게임 업계는 사면초가에 놓여있다"며 "지원 정책은 찾기 어렵고 규제는 매일 나오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zctN0mea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이 K게임 포럼에서 과거 정부의 게임 산업 지원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ilgansports/20240613060159247smuk.jpg" data-org-width="800" dmcf-mid="9T8J1LzTa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ilgansports/20240613060159247smu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홍 한국게임정책학회장이 K게임 포럼에서 과거 정부의 게임 산업 지원 성과를 소개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j3J1LzTad" dmcf-ptype="general">
           <br>
           <br>규제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유망 개발사들이 현장의 고충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br>
           <br>차세대 3N(엔씨·넥슨·넷마블)을 꿈꾸며 부산에서 게임을 개발 중인 이창윤 굿써클게임즈 대표와 최경욱 에버스톤 대표가 대담에 나서 한국 게임의 현주소와 규제 대응 과정에서의 어려움, 정부에 요구하는 지원안 등을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br>
           <br>특히 이번 행사에 게임 시장을 감시·제재하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 실무 담당자인 이강수 소비자거래정책과장이 참여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공정위가 포럼에서 게임 관련 규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br>
           <br>올해 3월부터 시행된 '확률형 아이템 정보 공개 의무화' 모니터링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을 소개하면서 아직 생소한 규제를 우려하는 게임사들의 불확실성을 해소했다.
           <br>
           <br>국내에 거점이 없어 관리 테두리 밖에 있는 해외 게임사들에게도 동일한 이용자 보호 의무를 부과하겠다며 '기울어진 운동장'은 절대 없을 것이라는 약속도 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eW4vP5rc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권이슬(왼쪽부터) 아나운서의 사회로 강경중 넥슨 채용팀 파트장, 송은정 라이엇게임즈 채용담당자가 취업 준비생을 위한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6/13/ilgansports/20240613060200600vnoa.jpg" data-org-width="800" dmcf-mid="2zUL3abYj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6/13/ilgansports/20240613060200600vno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권이슬(왼쪽부터) 아나운서의 사회로 강경중 넥슨 채용팀 파트장, 송은정 라이엇게임즈 채용담당자가 취업 준비생을 위한 토크쇼에서 발언하고 있다. 정시종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YxC6SiBoR" dmcf-ptype="general">
           <br>
           <br><strong>제주서도 참가 신청한 취업 토크쇼</strong>
           <br>
           <br>정책 강연 뒤 이어진 특별세션인 취업 토크쇼에서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과 글로벌 e스포츠 회사 라이엇게임즈의 채용 담당자가 강단에 서자 전국 대학생 약 150명의 눈은 더 반짝 빛났다.
           <br>
           <br>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자리인 만큼 취업 준비생들이 질문을 쏟아냈다. 제주 소재 대학생도 참가 신청을 했을 정도다.
           <br>
           <br>강경중 넥슨 채용팀 파트장과 송은정 라이엇게임즈 아시아태평양 채용담당자가 '경력 있는 신입'에 맞서는 무기와 세부 직무별 핵심 역량 등 취준생들에게 살이 되고 피가 되는 내용을 아낌없이 풀며 K게임 포럼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br>
           <br>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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